• 오늘 마주친 한 구절더보기플러스 아이콘

    •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읽은 날 : 2018년 7월 7일읽은 부분 : 27-53쪽같이 읽은 그림책 :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올빼미> 아기는 편안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로 둘러싸여, 거기에서 호흡하고 잠자고 깨어나고, 자신의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의 조화를 찾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기가 인생에서 제일 먼저 학습해야 할 일이며, 그 과정에서 좋은 반려자가 되는 것이 '처음 만나는 그림책'의 조건이 아닐까요? 이런 학습은 어린이의 감정..

    •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읽은 날 : 2018년 6월 29일읽은 부분 : 11-26쪽같이 읽은 그림책 :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그림책은 어린이가 읽는 책이 아닙니다.그림책은 어른이 어린이에게 읽어주는 책입니다. - 14쪽 그림이 한눈에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고귀로 들리는 문장이 그림에서 받은 이미지를 생생하게 되살렺두면어린이는 한층 더 문장의 언어에 귀를 기울이고이야기를 깊이 받아들이게 됩니다.이것이 그림책 체험의 기본입니다 ..

    • 『낯선 시선』

      『낯선 시선』

      표준어는 객관성 신화의 대표 산물이다. "정부에서는 구제역을 하루 속히 구제해야 농민들을구제할 수 있지만 구제약으로는 안 된다."요지는 괄호 안의 한자 없이는 이 문장의 뜻이 파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128p. 정희진 『낯선 시선』 교양인, 2016 

    • 『나쁜 페미니스트』

      『나쁜 페미니스트』

      언젠가 우리 모두 페미니스트란 단어에 거리를 두지 않아도 될 문화에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페미니스트가 되었다고 해서 외로워지지도 않고남들과 다른 특이한 사람이 되지도 않고 너무 많은 것을 달라고 떼 쓰는사람이 되지도 않으니 걱정할 것 없다. 17p.   록산 게이 『나쁜 페미니스트』 사이행성, 2016

    •  『낯선 시선』

      『낯선 시선』

      역지사지, 흔한 이야기이지만 쉽지 않은 실천이다.채권자가 채무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 남녀, 비 장애인과 장애인, 부자와 빈자, 이성애자와 동성애자.이들 관계에서 전자가 후자의 처지에서 삶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정희진 『낯선 시선』 교양인, 2016 

    • 『Boy Erased』

      『Boy Erased』

      I listened for his prayer for several minutes,wondering if he was experiencing another moment when Jesus stood over his bed and bled on to the sheet.  『Boy Erased』 Garrard Conley

    • 『Boy Erased』

      『Boy Erased』

      We are affected by a sinful world system, our sinful flesh. and the manipulative attacks of satan. 『Boy Erased』 Garrard Conley

    •  『낯선 시선』

      『낯선 시선』

       인간관계에서 불성실과 딴청처럼 효과적인 억압은 없다. 상대가 스스로 미치기 때문이다.  정희진 『낯선 시선』 교양인, 2016

    •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사람은 '여성'이 될 때 '여성'이라는 범주가 짊어진 역사적 여성 혐오의 모든 것을 일단 받아들인다.그 범주가 부여하는 지정석에 안주하면 '여성'은 탄생한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란 그 '지정석'에 위화감을 느끼는 자,여성 혐오에 적응하지 않은 자들을 가리킨다. 때문에 여성 혐오로부터 출발하지 않는 페미니스트는 없다.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것은 이 여성 혐오와의갈등을 의미한다. 여성 혐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여성 (그런 여성이 있다면)에게는 페미니스트..

    •  『낯선 시선』

      『낯선 시선』

       인권 문제가 되는 사회적 제도들-인종, 성별, 민족, 계급, 건강, 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 외모주의, 연령주의 이성애 제도 등-은 인간의 몸에 대한 위계적인 해석들이다(이 글의 요지는 아니지만, 계급 역시 몸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싶다). 몸 때문에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몸은 중립지대가 아니다. 몸은 첨예한 정치적 영역이다. 이들의 몸에 대한 코멘트는 최소한 예민한 문제, 흔히 말하는 '분위기 깨는' 발언이 되거나 인권 침..

    • 『낯선 시선』

      『낯선 시선』

      폭력에는 여러 개념이 있지만, 내 생각 중 하나는'감정을 제도화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형식의 폭력들로 사회가 굴러간다.가족주의, 민족주의, 지역주의, 동창회, 해병대, 향우회...이들의 공통점은 한 가지. 소속을 평생 자신의 본질로 정의하고 운명을 좌우한다고믿게 한다는 점이다. 정희진 『낯선 시선』 교양인, 2016

    •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여성에게 선택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제 2장에서 논한 세지윅의 호모소셜리티 개념에 의하면남자는 남성집단의 정식멤버로 인정됨으로써 최초로 남성이 되는 것이며,여자는 그 가입조건을 위한 조건 또는 그 멤버십에 사후적으로 딸려오는 선물 같은 것이다. p.75 우에노 지즈코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은행나무 

    • 『Boy Erased』

      『Boy Erased』

      what I would soon learn were rules two four and six of the group norms section of our handbooks.2. No slouching in chairs, sitting back on chairs' hind legs, sitting with arms crossed, rolling eyes, or making disgusting faces.4. R..

    • 『어떻게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는가』

      『어떻게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는가』

      어른들은 영리하지 않다. 그들은 자신들이 누리는 자유를 이용할 줄 모른다. 이행복한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항상 화를 내고 아주 사소한 일 때문에 소리를 지른다. p.100 어른들은 거짓말을 한다. 또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그들은 처음에는 뭔가를 약속해 놓고도 나중에는 잊어버리거나 변명하고, 그렇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며 금지시킨다. 마치 애초부터 그것을 허락하지 않은것처럼 말이다. &nb..

    • 『장인』

      『장인』

      손놀림을 고도로 숙달한 사람은 손가락 간의 불균형이 많이 완화되는데, 엄지와 다른 손가락의 어울림을 통해서 각각의 손가락이 홀로 할 수 없는 일을 해낸다. 남을 도와주는 일을 '손을 빌려준다'거나 '도움의 손길'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와 같은 본능적인 경험이 언어에 침투한 것이다. 사람이 손으로 하는 일은 두 손과 각 손가락의 고르지 못한 능력이 서로 보완되면서 이루어진다. 263쪽 아르페지오 연주는 이런 생각에 하나의 시사점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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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03층 물음표와 쉼표

      낭+독: 거대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