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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사회적 인프라는 원래부터도 재해 발생 시 혹은 발생 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처럼 공학 시스템이 붕괴할 때면 정말로 사회적 인프라가 삶과 죽음의 경계를 가를 수 있다. p.275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웅진지식하우스)  읽은 날: 2021.5.13.매주 목요일 이른 9시 30분부터 뜰아래에서 둘러앉아 읽습니다.

  • 『도넛 경제학』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 경제학』 케이트 레이워스

      2008년 금융 붕괴로 인한 충격, 2011년 점령 운동에 대한 세계적인 반향,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라는 압력까지, 간담이 서늘해진 정치인들은 사회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좀 더 그럴 듯한 비전을 표현할 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래봐야 이들의 답은 제자리였다.(…) 앙겔라 메르켈은 ‘지속되는 성장’을 이야기한다. 데이비드 캐머런은 ‘균형 잡힌 성장’을 이야기한다. 버락 오바마는 ‘장기적인 성장 ..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연구자들은 운동장 위에서 같은 팀원들과 협업하거나 팀원들을 리드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은 사회생활의 다른 차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이는 개인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사회 개선 과정에도 귀중한 공헌을 할 수 있다." p.251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

  •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에두와르 마네, <올랭피아>, 1863, 캔버스에 유채, 135.5 x 190cm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관람자를 정면으로 쏘아보는 여인의 시선은 당대의 관람자들을 가장 당혹스럽게 한 요소로서, 이전의 누드화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것이었다. (중략) 이전의 누드화는 (대부분 남성인) 관람자의 위치를 드러내지 않았거나 드러내더라도 위협하지 않았던 반면, 올랭피아의 시선은 정반대였다. ..

  • 『낮의 목욕탕과 술』, 구스미 마사유키 _ 낮술 낭독회

    『낮의 목욕탕과 술』, 구스미 마사유키 _ 낮술 낭독회

     마셔도 아직 '오늘'이 남아 있다는 시간적 여유로움도 술맛을 풍성하게 한다.  말 그대로 밝은 술이다. 마시고 싶으니까 마신다. 그러니 취기도 명쾌하다. 기분 좋다.한낮의 술은 어디를 어떻게 뜯어보아도 최고다.그리고 술에 넘어가기 전에, 술에 무릎을 꿇기 전에 거침없이 돌아가는 것이 이상적이긴 한데. 쩝.  『낮의 목욕탕과 술』, 구스미 마사유키, 지식여행, 2011.  &..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공감을 제대로 받았는지 알 수 있는 신호가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상대방이 느끼는 해방감입니다. 공감을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상대방이 원하는 공감을 받았을 때 여러분 자신도 그 해방감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 모두 느끼는 거죠. 그리고 또 다른 신호로는 말을 멈춥니다. -p.158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북스타, 2018.      ..

  • 『십분의 일을 냅니다』,  이현우_ 메이커 낭독회

    『십분의 일을 냅니다』, 이현우_ 메이커 낭독회

    각자 월급의 10%를 월 회비로 내자. 정관을 만들기 전 우리가 지니고 있던 룰은 이거 하나였다. 한 달에 300만 원을 버는 사람은 30만 원을 내고 100만 원을 버는 사람은 10만 원을 내는 것이다. 그럼 백수는? 백수는 최소 5만 원을 내는 걸로 정했다. 함께하는 최소한의 마음가짐을 부여하기 위함이었다. 돈을 내면 다시 가져가는 돈도 있어야 한다. 상식대로라면 가장 많이 낸 사람이 가장 많이 가져가는 것이 맞겠지만 이익이 생기면..

  •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현대 미술의 근본 특성인 재현의 거부는 그 자체 오랜 시간이 걸린 점진적 과정이었으며, 순수 미술이 그 거부의 종착점이라면 시발점은 재현의 원리를 대변해온 고전주의 미학으로부터의 이탈, 즉 19세기 초반의 낭만주의였다. 바로 이것이 낭만주의를 현대 미술의 기원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다. - p.10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글항아리, 2021    읽은 날: 2021년 ..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우리 자신을 치유하거나, 누군가의 치유를 도울 때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은 '지금 겪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지 과거에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과거 문제를 다뤄야 한다면 '네가 가출했을 때'라든가 '나를 때렸을 때'라고 최대한 간단하게 말을 합니다. 치유의 첫 단계는 과거에 일어난 일 때문에 현재 관계에서 겪는 내면의 문제를 공감하는 데 있습니다.  - p. 150  『비폭력대화』,..

  •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_ 텃밭 낭독회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_ 텃밭 낭독회

    잔디밭에서는 지렁이의 분변토 덩어리를 잘 찾아볼 수 있는데, 골프장의 잔디밭에서는 좀처럼 찾기가 어렵습니다. 분변토가 잔디 위에 있어 부딪치면 골프공의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밟으면 신발을 더럽히게 됩니다. 그 때문에 골프장에서는 잔디에 살충제를 뿌려서 지렁이가 도망가거나 살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들녘, 2015.    읽은 날: 2021년..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폭력의 기저에는, 그것이 부부나 부모 혹은 국가 사이에 일어나는 언어적 · 정신적 · 신체적 폭력 그 무엇이든지 간에, 내면에 존재하는 것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저 어딘가에 폭력을 휘두르는 악한이 있고 문제를 일으키는 나쁜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교육받아 왔다.  -p. 130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북스타, ..

  • 『도넛 경제학』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 경제학』 케이트 레이워스

     70년 이상 경제학자들은 GDP, 또는 국민 생산을 진보의 척도로 여겼고 이 개념이 고착되었다. 이는 소득과 부의 극단적인 불평등, 그리고 이에 따른 전례 없는 생명 파괴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었다. 21세기에는 더 큰 목표가 필요하다. 생명을 유지하게 해주는 지구의 한계 안에서 모든 개개인의 인간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목표 말이다. 도넛 개념 안에 이런 목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 할 일은 인류를 이 도넛의 안전하고 정..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예술작품의 대량 복제는 따라서 단지 산업 생산물의 대량생산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태도와 일과(日課)의 대량 복제와도 연관된다. 이 연관을 지나쳐버리는 것은 오늘날의 예술의 기능을 규정할 모든 수단을 박탈한다는 뜻이다.  - p.213     『발터 벤야민 선집 2』,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관련 노트들, 발..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윌츠는 수영장이 응집과 갈등의 주요 장소가 된 이유는 "사람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체 생활의 사회적 경계를 정의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이들과 함께 하나의 풀장에서 헤엄친다는 경험은 매우 친밀하고 사교적인 교류가 오갔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같은 공동체에 속한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반대로, 어느 개인 혹은 집단을 수영장에서 배제한다면 사실상 그들을 사회적 타자로 정의하는 것이나 매한가지다."p.228&n..

  •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_ 텃밭 낭독회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_ 텃밭 낭독회

    이집트 문명은 나일 강 유역에서 발달했죠. 이집트 문명인들은 지렁이가 나일 강 유역의 흙을 비옥하게 하고, 자신들이 번영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클레오파트라 7세 여황은 지렁이를 신성한 동물로 지정해서 모든 사람이 지렁이를 보호하고 함부로 죽이지 못하게 하고, 이를 어길 때에는 극형으로 다스렸다고 합니다. 지렁이가 이처럼 극진한 대우를 받은 건 이때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 p.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