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by 느티나무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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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인간의 "운명"에 있어 유년기가 지니는 중요성은 현대 사회의 이데올로기적 도그마다. 수세대 이전 사람들은 한 사람의 미래는 각자의 운명에 의해 결정된다고 여겼다. 어떤 어른이 될지는 타고난 것들과 바꿀 수 없는 요인들에 의해 운명 지어졌다. 한 사람의 삶에서 유년기는 모든 관심을 쏟아야 할만큼 중요하지 않았고, 요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항상 불안감을 유발하는 시기도 아니었다. 오히려 사람들은 아이들을 무시하고 학대하고 함부로 대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도 없었다. 요즘에는 부모를 비롯한 양육자들이 아이에게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끼는데, 이런 태도는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며 현대 사회에서 발견되는 아주 독특한 감정이다. 

     

    - 137p.~138p. (덴마크의 사회학자 라스 덴시크Lars Dencik 인용문) 

    주디스 리치 해리스 『양육가설』. 도서출판 이김. 2017 

     

    읽은 날: 2019.02.19

    매주 화요일 이른 10시 30분, 뜰아래 평상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 

    책은 읽지 않고 오셔도 좋습니다. 함께 읽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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