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서양미술사』 곰브리치

by 느티나무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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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반 호이엔 <강변의 풍차>,1642년, 25.2×34cm, 런던 국립 미술관 


    이들 네덜란드 화가들은 미술사상 최초로 하늘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림을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극적이거나 시선을 끄는 것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눈에 보이는 그대로 세계의 한 부분을 그렸을 뿐이며, 그것만으로도 영웅적인 이야기나 희극적인 테마를 다룬 그림만큼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점을 발견했던 최초의 화가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얀 반 호이엔(Jan van Goyen: 1596-1656)을 들 수 있다. ...... 반 호이엔은 이처럼 평범한 풍경을 평온한 아름다움이 베어 있는 정경으로 변형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는 우리들의 눈에 익은 모티프들을 변화시켜서 우리들의 시선을 아득히 먼 곳으로 인도하며 마치 우리들이 제일 좋은 위치에 서서 저녁 햇살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예경  418~419p. / 문고판  319~320p. 

     

    읽은 날: 2019.04.26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층 잡지방에서 낭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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