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서양미술사』 곰브리치

by 느티나무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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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트 몬드리안 <빨강, 검정, 파랑, 노랑 회색의 구성>, 1920

    캔버스에 유채, 52.5×60cm, 암스테르담 시립박물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은 가장 단순한 요소인 직선과 원색으로 그림을 만들어내고자 하였다. 그는 우주의 객관적인 법칙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명료하고 절도 있는 회화를 열망하였다. 몬드리안도 칸딘스키나 클레와 마찬가지로 어딘지 모르게 신비스런 경향을 지니고 있었고, 주관적인 눈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으로 보이는 형태들 속에 감추어진 불변의 실재(實在)를 그의 예술이 밝혀낼 수 있기를 바랬다.    - p450(문고판) 

     

    -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예경, 2013 

     

    읽은 날: 2020.01.10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층 물음표와 쉼표 공간에서 낭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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