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코스모스』 칼 세이건

by 느티나무

  • 『코스모스』 칼 세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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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아름답고 푸른 행성 지구는 인류가 아는 유일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금성은 너무 덥고 화성은 너무 춥지만 지구의 기후는 적당하다. 인류에게 지구야말로 낙원인 듯하다. 결국 우리는 이곳에서 진화해 왔다. 지구의 현재 기후 여건이 실은 불안정한 평형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기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수단들을 동원하여 지구의 연약한 환경을 더욱 교란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것이 초래할 심각한 결과는 전혀 개의치 않고 말이다- p.214

     

    칼 세이건 코스모스사이언스북스, 2018

     

    읽은 날: 2018.12.04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층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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