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책을 써서 도서관 이야기를 시시콜콜 담아내고 싶었던 것 역시 우리를 가슴 뛰게 만들었던 도서관의 가치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때로는 지혜를 얻고 때로는 휴식을 누렸으며 친구를 얻고 가슴 뛰는 하루를 맞았는지를. 또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등록일 : 2020.03.12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은 공동체가 아닙니다.도서관은 수많은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섞이고 흩어질 수도 있는 곳이지만, 도서관 자체가 공동체가 될 수는 없지요." _P.381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알마)   ..”

    등록일 : 2020.03.05

  • 『손의 모험』 릴리쿰

    "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스스로 해결하던 시대, 그 시대를 살았던 세대와는 다른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직접 무언가를 해본다는 경험은 점점 드물어지고, 그럴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는 멈출 줄 모르는 거대한 시스템의 일부가 되어서 각자에게 주어진 전문 영역에서, 주어..”

    등록일 : 2020.02.25

  • 『자녀가

    "  나는 비록 칭찬이 그 사람 자체보다는 행동에 초점을 두었다 할지라도, 칭찬에 대해 우려하는 바가 있다. 그래서 나는 비판과 똑같이 칭찬도 피한다. 사실, 나는 칭찬과 비판은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고 본다. 내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칭찬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모두 내가 ..”

    등록일 : 2020.02.25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우리는 이를 통해 지느러미를 퍼덕거려서 물 위로 뛰어오른 후 회전하면서 공기 중으로 높이 활공하는 날치가완전한 날개를 가진 동물로 변화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만약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전이 상태의 초기에 개방된 해..”

    등록일 : 2020.02.22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그렇다면 어떻게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갈까? 지금까지 경험으로 배운 바에 따르면 거버넌스, 협력이란 서로의 목적 혹은 목표에서 만날 수 있는 부분을 분명하게 공유하고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면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소통할 때 가능할 것이다. ..”

    등록일 : 2020.02.21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어떤 시도를 하고 어떤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 생각이 있을 거라 믿고 응원하는 우정은 우리를 용감하게 만들 것이다. 마쓰오카와 히로세, 마사키와 에모리 선생들이 그랬던 것처럼. 살면서 참 멋진 인생이라고 여겨지는 이들을 만나 우정을 나누는 일은 수평선..”

    등록일 : 2020.02.14

  • 『자녀가

    "  어른들이 자기 욕구만 챙기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것도 존중한다는 신뢰를 계속해서 경험하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욕구를 배려하고 그것들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이 꾸준히 자랄 것이다. - p.46 『자녀가 "싫어!"라고 할 때』, 인발 카스탄, 한국 N..”

    등록일 : 2020.02.07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우리는 왜 자연 선택이 어떤 특수한 목적 하나만을 수행할 때보다 형태상의 작은 편차 하나하나를 덜 세심하게 보존하거나 제거했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모든 종류의 물건을 자라야 하는 칼은 어떤 형태여도 상관없지만, 어떤 특수한 목적을 위해 쓰이는 ..”

    등록일 :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