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마음의 탄색』 레이 커즈와일

    " 인간의 음성은 뇌 속에 있는 선형적 패턴의 계층에 의해 생산된다. 말을 하는 사람의 뇌 속에서 이러한 패턴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그 사람의 뇌의 패턴과 그 사람이하는 말을 대조해보며 쉽게 해법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말하는 사람의 뇌에 직접 접속..”

    등록일 : 2019.08.27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을 도서관답게 만들려면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도서관의 방식으로 도서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정책은 캠페인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런 여건을 만드는 일이다. (...) 그들이 시대와 소통하고 책 표지를 읽고 사람들의 뒷모습까지 읽을 수 있는 눈을 길러..”

    등록일 : 2019.08.21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나는 바보 같은 아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본 아이는 가끔 내가 이해 못하는 일아니면 예상하지 않았던 일을 하는 아이입니다. 또 내가 본 아이는 내가 가 본 곳들에 가 보지 못한 아이입니다.하지만 그 아이는 바보가 아니에요. 그를 바보라고 하기 ..”

    등록일 : 2019.08.19

  • 『마음의 탄생』 레이 커즈와일

    "  궁극적으로 우리는, 인간의 신피질에 버금가는 기능과 유연성을 가진 인공신피질을 만들어낼 것이다. 인공신피질이 인간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지 상상해보라. 전자회로는 생물학적 회로보다 수백만 배 더 빠르게 작동한다. 초창기에는 이러한 속도를 인간의 뇌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록일 : 2019.08.19

  • 『마음의 탄생』 레이 커즈와일

    "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우리는 자신의 몸의 일부를 잃는 것 같은 아픔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것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다. 신피질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반영하는 패턴으로 채워졌던 상당량의 패턴인식기들이, 그 사람이 사라졌다고 해서 순식간에 리셋되는 것은 아니기 ..”

    등록일 : 2019.08.01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프란시스코 고야,<거인>,1818년경.애쿼틴트, 28.5×21cm  도판320은 그의 꿈 가운데 가장 무시무시한 악몽으로, 한 거인이 세계의 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전경의 조그만 풍경으로부터 그 거인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

    등록일 : 2019.07.31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폭력은 그것이 언어적이든 심리적이든 신체적이든, 또는 가족 안에서 일어나든 종족이나 나라 사이에서 일어나든, 그 뿌리에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는 생각이 있다. 이것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내면의 진실, 곧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무엇을 느끼고 두려워하고 ..”

    등록일 : 2019.07.31

  • 『마음의 탄생』 레이 커즈와일

    "   인간의 머릿속에서는 지금도 올드브레인과 뉴브레인이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드브레인은 쾌감과 공포 경험을 관할하는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뉴브레인은 올드브레인의 비교적 원시적인 알고리즘..”

    등록일 : 2019.07.24

  • 『삶의 격』 페터 비에리

    "  누군가 순전히 이기적인 동기에서 타인의 무의식에 내재된 힘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면, 특히 그의 권위나 안녕을 조금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타인에 대한 조종이며 조종을 통한 존엄의 박탈이다. ...나는 치료사와 연합, 즉 동맹을 맺는데 그 동맹의 목적은 나를 ..”

    등록일 : 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