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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담는 컬렉션 워크숍 시즌1] 7/8 첫째날 : 김은하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5-07-11 조회수 : 6,664

사회를 담는 컬렉션 워크숍’(줄여서 사담워크숍) 시즌 1
2015782시에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사담 워크숍은 성찰이 필요한 지금 사회에서 사서들이 사회를 읽고 책을 읽는 눈이 밝아지길 바라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비판적 사고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대안적 상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 현장에 있는 사서들이 함께 길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서 대상 워크숍을 시내 한 복판 기업체의 빌딩에서 했던 이유는 사서들이 도서관에만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와, 좀 더 넓고 다양한 시각을 가지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뜻을 지지하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공간을 후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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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앞서 참가자들이 책제목으로 나를 표현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서들이 잘 알고 있는 책 제목으로 자신을 표현하면서 참가자 한분 한분을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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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에는 우리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의 저자이자 사회학자이시고, 3차에 걸쳐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지키기 시민운동을 펼쳐 오신 김은하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김은하 선생님은 나에게 도서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사회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책과 문화현상, 통계를 통해 본 사회 변화,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지키기 운동 사례 등을 이야기해주시며 참여와 행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셨습니다. 특히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와 칼데콧 상 수상작에 나타난 유색인종 차별에 관한 이야기에는 사서들이 사회를 읽고 책에서 그 의미를 읽어내는 눈을 가지라는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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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워크숍은 강의만큼이나 참가자들의 만남과 상호작용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이 만남을 만들어갈 사람들입니다.
 
사담워크숍 시즌 1에서는 '넘치도록 고민하고 있는 사서'들과 함께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또 한 걸음 성큼 내딛으려고 합니다.
사담워크숍 시즌 1 둘째날은 7/22() 2시에 사회학자 김홍중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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