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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챕터' 낭독회 모집] 인간의 조건/존 홀트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7-07-11 조회수 : 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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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챕터' 낭독회 모집_인간의 조건
매주 화요일 저녁8시~9시반  /  도서관1층 잡지방에서  /  2017.7.18~

세 권의 <인간의 조건>을 함께 읽으려 합니다.  

발표된 순서로 꼽아보면
앙드레 말로(1933), 한나 아렌트(1958), 지그문트 바우만/스타니스와프 오비레크(2015)의 저작입니다.
낭독은 순서를 거꾸로 해서 바우만과 오비레크의 대담집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앙드레 말로의 소설을 빼고 두 권은 전 권을 읽지는 않고
두어 챕터씩 골라 읽으려 합니다. 읽을 부분은 첫 날 만난 자리에서 의논하여 정하기로 하죠.

책을 갖고 계신 분은 챙겨 오시면 좋겠습니다만, 낭+독회는 미리 읽고 토론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그날그날 모인 사람들이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습니다. 물론 그냥 듣고만 계셔도 좋습니다. 

한 번에 스무 쪽쯤 읽어 1년 남짓 이어갈 예정인데요.
같은 제목을 가진 책이 더 있으니, 어쩌면 1년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도 있겠지요.
7월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함께 마실 차 넉넉히 우려놓고 도서관 1층에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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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챕터' 낭독회 모집_존 홀트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반 ~ 12시  /  뜰아래 평상에서  /  2017.7.18~ 연말까지
 

존 홀트의 책 두 권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첫 쪽부터 다 읽지는 않고 두어 챕터씩 골라 읽어드리려 합니다.
짤막한 사례들을 많이 담고 있어서 두 권을 오가며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 배움과 삶에 대해 천착해온 저자의 다른 책들도
도서관에 여러 권 있으니 쓱, 훑어봐도 좋겠고요.

갓난아기 안고 오실 분들과도 (다른 사람 눈치 덜 살피면서^^)
함께하고 싶어 지하열람실 뜰아래에 자리를 마련합니다.
미리 읽고 와서 토론하는 독서회 모임은 아니고요.

그날그날 둘러앉은 사람들과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습니다.
한 번에 스무 쪽쯤 읽어 올 연말까지 이어갈까 합니다.
두 권의 책과 함께 마실 차 넉넉히 우려놓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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