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공동의존자 더 이상은 없다』
by 서문낭독회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느끼면서도 정작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들......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주기만 했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를 모르는... '비극을 뿜어내는 찌푸린 얼굴들'.... (24~25쪽)
이미 자기 자신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채 타인을 너무 깊게 그리고 파괴적으로 돌보아 왔던 사람들...... 그들은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에 그 어떤 사회적 관심도 받지 못했다.....문제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때문에 받아야 하는 고통은 더 깊을 수밖에 없다. (29쪽)
고통을 멈추고 당신 자신을 조절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배웠다.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 (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