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태양 형성에 쓰이고 남은, 그렇지만 우주 공간으로 유실되지 않은 물질의 일부가 목성의 형성에 쓰였을 것이다. p.313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8.30. 오늘 읽은 페이지: ~p.325 ”

    등록일 : 2024.08.30

  • 시사인 880호

    "   종이책을 읽는 것은, 어떤 문구가 공간적으로 어떤 부분에 있으며 다른 문구와 어떻게 붙고 떨어져 있는지 내용과 함께 인지하는 과정이다. 즉, 종이책 읽기는 3차원 공간의 경험이다.     "AI가 아는 것은 과거밖에 없다&qu..”

    등록일 : 2024.07.25

  • 시사인 879호

    "  최소한 집이 위험해서 누군가 죽거나 다치면 안된다. 반지하를 없애면 가장 좋겠지만, 그랬을 때 가난한 사람들 더 나쁘고 기형적인 공간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지하주택 없애면 가장 좋겠지만 by. 이은기 기자 읽은 날짜: 24.0..”

    등록일 : 2024.07.18

  • 시사인 871호

    "  유럽과 한국이 가장 달랐다는 점은 농부와 농민을 '먹거리 생산하는 사람(장소)'으로만 인식하지 않는다는 거였다. 국토라는 우리의 소중한 공간을 계속 지켜주는 사람들이라고 여겼다.     농부와 농민의 가치를 아는 사회 by. ..”

    등록일 : 2024.05.23

  • 『진리의 발견』마리아 포포바

    "   케플러는 일단 "창공의 바람을 가를 수 있는 돛이나 배"가 발명되기만 하면 항해자는 성간우주의 어두운 공간을 더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 상상한다. 이 미래의 모험가들을 염두에 두고 케플러는 갈릴레오에게 공동의 도전 과제를 제안한다. 그러니 얼마 후 ..”

    등록일 : 2023.08.25

  •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파커 J. 파머

    "  그러나 안전한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딜레마를 탐구하고, 그들의 딜레마를 탐구하는 것을 들을 때, 우리의 내적인 대화는 신선해지고 예리해진다. p.256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파커 J. 파머(글항아리)  읽은 ..”

    등록일 : 2023.07.14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_ 예비사서 낭독회

    "다양성을 공간에 담는 일은 그렇게 깐깐하고 세심하게 챙겨도 끝없이 놓치는 일이 생기고, 새롭게 배우면서 가야하는 과정이었다. p.194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알마) 읽은 날: 2022.06.16   매주 목요일 이른 9시 3..”

    등록일 : 2022.07.01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_ 예비사서 낭독회

    "공간을 꾸미는 것 만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표현되지 않은' 요구까지 꽤 담아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건 큰 소득이었다. 공간은 말없이 말을 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채널이었다.  p.180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등록일 : 2022.06.09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_ 예비사서 낭독회

    "이용자들과 지난한 실랑이 끝에 얻은 한 가지 답은 '규칙에는 받아들일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윈칙이었다. 도서관은 자료든 공간이든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곳인 만큼 규칙이 필요하다. 모든 규칙을 정할 때 기준 역시 공공성이다. '누구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으..”

    등록일 :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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