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시사인 872호

    "   딸을 상상 속의 정상인과 비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아이는 다른 정상인 아이와 같지 않아'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이저벨이 과거 어떤 아이였는지 떠올리고, 그에 비해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까지 성장해왔음을 본다. 이보다 기쁜 일은 없..”

    등록일 : 2024.05.31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프란시스코 고야,<거인>,1818년경.애쿼틴트, 28.5×21cm  도판320은 그의 꿈 가운데 가장 무시무시한 악몽으로, 한 거인이 세계의 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전경의 조그만 풍경으로부터 그 거인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

    등록일 : 2019.07.31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앙트완 바토 <공원의 연회> 1719년경캔버스에 유채, 127.6 × 193cm, 런던 월리스 컬렉션 바토의 섬세한 필법과 세련된 색조의 조화와 같은 예술적인 자질들은 이러한 복제 도판을 통해서는 쉽게 맛볼 수 없다. 무한할 정도로 섬세한 그의 유화 작품이..”

    등록일 : 2019.06.15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 코레조<성모의 승천> 1526년경, 이태리 파르마 대성당  코레조 이후 시대의 수많은 화갇르이 수 세기 동안 수없이 반복해서 모방한 이 화가의 특징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그가 교회의 천장과 둥근 지붕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다. 그는 아래의 본당에 ..”

    등록일 : 2019.02.09

  • 『낯선 시선』

    "셰익스피어는 말 없는 사람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명한 정의를 내렸는데, 왠지 환상을 깨는 경고처럼 들린다."그들은 무식하거나 화젯거리가 없어서 단지 '할 말'이 없다."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다. 다른 이유로 말이 없는 사람도 있을테니까.하지만 일반적으로 말 없는 남성은 과묵하고, 말 없..”

    등록일 : 2018.01.30

  • 『인간의 조건』

    "행위와 말은 타인의 행위 및 말의 그물망에 둘러싸여 그것과 끊임없이 접촉하면서 이루어진다. 타인과 떨어져서 자신의 힘을 오직 자신의 존재에서만 구하는 ‘강한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믿음은, 우리가 인간사의 영역에서 무엇을 ‘만들 수’있다. -탁자나 의자를 만들 듯이 제도나..”

    등록일 : 2017.11.14

  • 『환상동화집』

    "“아름다운 소년아” 왕은 말했다. “네가 아이인지 현인인지, 아니면 신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네 질문에 대답해 줄 수는 있다. 우리는 네가 말한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영혼 속에 간직하고 있노라고. 우리는 행복도 알고, 자유도, 신들도 안다. 그 옛날 한 현인..”

    등록일 : 2017.03.31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소나기는 지나갔지만, 나는 여전히 집 안에 홀로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들이 잊혀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결코 일어난 적이 없는 일들이 마치 일어났던 것처럼 기억 속에 자리 잡을 수도 있다는 것뿐이다. ……밤이면 나..”

    등록일 :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