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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들고 와서 읽어 달라고 매달리는 아이들을 만난 경험, 지난번에 어렵게 찾던 책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옥수수나 고구마를 건네는 이용자들을 만난 경험, 개인의 삶과 도서관에 대한 생각을 생생하게 나누는 선배 사서와의 만남.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서 학교로 돌아가 다시 ..”
등록일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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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읽어왔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책을 다음 세대에게 건네주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p.65
『어린이 · 책 · 사람 그 만남을 위해』 히로세 츠네코,마츠오카(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읽은 날: 2023.03..”
등록일 : 2023.03.02
"한쪽 끝에는 아직 도서관이 낯설고 최소한의 정보만 필요로 하는 이용자가 있고, 다른 끝에는 좀더 풍성한 만남과 교류를 원하는 이용자가 있다. 그 사이에 펼쳐진 스펙트럼 위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p.74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등록일 : 2022.05.21
"책이 좋다는 것은 그저 책이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있어서 책을 읽었을 때 그 사람 마음속에 변화가, '뇌가 빨갛게 되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나 그 책이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지식을 늘려주는 게 독서이고, 그렇기 때문에 책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이 아무리 좋아도..”
등록일 : 2020.06.11
" '아이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려고 시작한 도서관에서 우리는 다시 '아이들과 함께'라는 길을 찾았다. (...) 아이들을 '대상'으로 삼아 꿈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지원하기 보다, 어른들 스스로 꿈을 꾸며 책 읽는 즐거움과 만남 소통의 기회를 누리는 것이 결국, 아이들에게 자유롭..”
등록일 : 2020.06.04
" 책 읽어주는 시간,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채 아이들 앞에 서는 예비사서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들을 덩달아 설레게 한다. 그림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매달리는 아이들을 만난 경험, 지난번에 어렵게 찾던 책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옥수수나 고구마를 건네는 이용자들을 만난..”
등록일 : 2020.01.15
" 한스 모라벡이 말하는 '마음의 아이들' 즉, 인간수준의 패턴인식능력과 컴퓨터의 일관된 속도와 정확성이 결합하는 순간, 매우 강력한능력이 발휘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화성인의 침공이 아니다. 더 뛰어난 도구를 만들어 우리 스스로 더 영리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등록일 : 2019.11.14
"“하지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 있었다. …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처음에는 영화로 접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원작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읽었고, 얼마 있지 않아 ‘종착역’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책이 나왔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