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대주의의 가해자였던 유럽과 서구 사회가 홀로코스트에 침묵하면서 떠안게 된 태생적인 원죄 의식은 1948년 독립 이후 이스라엘에 보내는 무조건적인 지지와 연대로 나타났고, 이를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배려로 포장하면서 팔레스타인인의 기본권 침해에는 침묵하는 서구의 도덕적 이중성을 고발하..”
등록일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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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하루는 낮과 밤 24시간이다. 그러나 브라흐마의 하루는 지구인의 시간으로 86억 4000만 년에 해당한다. 86억 4000만 년이라니! p.515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11.15.
오늘 읽은 페이지:..”
등록일 : 2024.11.15
"아, 은하철도 999! 오늘 우리에게 기차는 오지 않았어.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리움이 남아 있어. 그 그리움은.....
우리는 이 행성에 버려진 게 아니야. 그리고 우리에게는... 기다릴 게 남았잖니. 오지 않았지만 올 거라고 믿는 것이 남았어.
- <은하철도 999&g..”
등록일 :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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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세기는 놀랍게도 지구 전체가 지적, 정신적으로 요동하던 시기였다. 이오니아에서는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피타고라스와 그 밖의 철학자들이 활약하던 시대였고, 이집트에서는 당시의 파라오인 네코의 명에 따라 아프리카 대륙을 일주하는 항해가 있었다. 종교적으로도 특..”
등록일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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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미생물들은 지구 전역에서 무려 30억 년 동안이나 줄기차게 살아왔다. 그렇다면 화성에서 생명을 찾으려면 세균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p.249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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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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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스는 1972년에 출간된 보고서 ⌜성장의 한계⌟의 공동 저자로, 결코 말을 모호하게 뭉개는 법이 없었다. '경제 성장은 인류가 찾아낸 가장 어리석은 목표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어느 정도에서 만..”
등록일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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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코페르니쿠스가 말한 대로 과연 하나의 행성이었다. 그리고 케플러가 보기에 지구는, 전쟁, 질병, 굶주림과 온갖 불행으로 망가진, 확실히 완벽과는 아주 먼 존재였다. p.138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
등록일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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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공공 서비스에 누구나 접근하게 하는 것이 21세기의 규범이라면, 누구나 지구적 코먼스에 접근하게 하는 것도 21세기의 규범이 되어야 마땅하다. p.236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학고재)
읽은 날: 2024. 6. 20.
오..”
등록일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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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지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푸른 질소의 하늘이 있고 바다가 있고 서늘한 숲이 펼쳐져 있으며 부드러운 들판이 달리는 지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46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5.31.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