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우리와 같은 문명의 운명은 결국 화해할 줄 모르는 증오심 때문에 자기 파괴의 몰락으로 치닫게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된다. 하지만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에는 국경선이 없다. p.632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5.1.10. 오늘..”

    등록일 : 2025.01.10

  •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임경수

    " 여름철의 파리는 알에서 성체가 되는 데 6일이 걸리고, 알을 낳을 때 한 번에 600개씩 낳는다. 이 알이 모두 파리가 된다고 가정하면 집파리 한 쌍이 번식하는 여름 한철의 알만 가지고도 지구 표면 전체를 수백 미터의 두께로 덮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나지 않는 것은..”

    등록일 : 2025.01.04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유전자나 뇌가 아니라 별도의 공용 저장소를 만들어 그곳에 보관할 줄 아는 종은 지구상에서 인류뿐이라고 한다. 이 '기억의 대형 물류 창고'를 우리는 도서관이라고 부른다. p.557   『코스모스』 칼 세이..”

    등록일 : 2024.12.13

  • 『이스라엘에 대한 열 가지 신화』 일란 파페

    "반유대주의의 가해자였던 유럽과 서구 사회가 홀로코스트에 침묵하면서 떠안게 된 태생적인 원죄 의식은 1948년 독립 이후 이스라엘에 보내는 무조건적인 지지와 연대로 나타났고, 이를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배려로 포장하면서 팔레스타인인의 기본권 침해에는 침묵하는 서구의 도덕적 이중성을 고발하..”

    등록일 : 2024.11.19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일상의 하루는 낮과 밤 24시간이다. 그러나 브라흐마의 하루는 지구인의 시간으로 86억 4000만 년에 해당한다. 86억 4000만 년이라니! p.515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11.15. 오늘 읽은 페이지:..”

    등록일 : 2024.11.15

  • 『당신이 잃어버린 것』 창작집단 독

    "아, 은하철도 999! 오늘 우리에게 기차는 오지 않았어.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리움이 남아 있어. 그 그리움은.....  우리는 이 행성에 버려진 게 아니야. 그리고 우리에게는... 기다릴 게 남았잖니. 오지 않았지만 올 거라고 믿는 것이 남았어. - <은하철도 999&g..”

    등록일 : 2024.09.22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기원전 6세기는 놀랍게도 지구 전체가 지적, 정신적으로 요동하던 시기였다. 이오니아에서는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피타고라스와 그 밖의 철학자들이 활약하던 시대였고, 이집트에서는 당시의 파라오인 네코의 명에 따라 아프리카 대륙을 일주하는 항해가 있었다. 종교적으로도 특..”

    등록일 : 2024.09.13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그렇지만 미생물들은 지구 전역에서 무려 30억 년 동안이나 줄기차게 살아왔다. 그렇다면 화성에서 생명을 찾으려면 세균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p.249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

    등록일 : 2024.08.02

  •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

    "   메도스는 1972년에 출간된 보고서 ⌜성장의 한계⌟의 공동 저자로, 결코 말을 모호하게 뭉개는 법이 없었다. '경제 성장은 인류가 찾아낸 가장 어리석은 목표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어느 정도에서 만..”

    등록일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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