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옛날 생각제가 초등학교때 정신적으로 외로왔는데.. 마침 학교에 도서관이 창설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도서관 담당이시라 제가 도서관 당번학생으로 자원을 했지요. 그 후 2년동안 참 꿀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달콤한 시절을 잊지 못해 대학도 문헌정보로 가려했으나.. 취업이 쉽지 않다는..
작성자 : 냠냠엄마등록일 : 2006.12.21조회수 : 7499
새빨간 거짓말, 빨간 포도*, 빨간 얼굴, 빨간 마음지금껏 살아오며 항상 "쿨"하게 사람을 떠나보내고 떠나오고. 항상 인생은 헤어짐과 만남이 있는 것이라며, 떠나면 다 잊었었어요. 근데 산마음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그리 "쿨"하지 않네요. 한번 헤어짐을 겪으면서 다음번 헤어짐을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그 아픔의 강도가 점점 세지네요. 그..
작성자 : 곽선진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7811
새빨간 거짓말, 빨간 포도*, 빨간 얼굴, 빨간 마음 어쩜...이리도 통하는지... 달항아리의 글을 읽으면서...오늘 산마음이 함께 나눈 야그가 팍 떠오르는 군요.. 저희가 지난주부터 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가운데 정희진씨가 쓴 '남자의 거짓말과 말의 권력관계'란 부분을 갖고 열띤 토론을 했지요... 페미니즘은 차이나 ..
작성자 : 산마음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8691
항아리의 겨울잠독서회 연합모임을 마치고 달항아리도 어제, 올해의 마지막 모임을 갖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힘들게 독서회를 나오셨지만 이렇게 일년을 보내고 나니 우리의 마음도, 아이들도 어느새 부쩍 자란 듯 싶네요. 누가 시켜서 나오는게 아닌 행복한 마음으로 나왔기에 그럴 수 있었지요. 혹..
작성자 : 달항아리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7536
누룽지 친구들아~곧 방학이다. 신나지? 지난 시간에 얼굴 못본 앤이랑 에이미, 밍키는 벌써 방학했니? 물론 아니고... 놀러 갔지? ㅎㅎㅎ 지난 시간에 우린 따끈따끈한 새 책을 읽었단다. 아직 빌릴 수 없는 책을 미리 보니 더 재밌더라. 돌아가며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읽어주었지. 그..
작성자 : 캔디등록일 : 2006.12.18조회수 : 7486
우리의 춘기씨가 온대요~반가운 마음에 이 사람 저 사람 말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라도 보고 혹 만날 기회가 있을 이들을 위해... 알립니다. 싱가폴에 간 문춘기씨가 아이들 방학이라 아이들 데리고 이번주 목요일 새벽이면 한국에 온답니다. 아이들이 서울에 계신 할머니집보다 ..
작성자 : 채현숙등록일 : 2006.12.18조회수 : 7434
간장님의 책을 읽은 엄마이자 사회복지사의 글...지금 새벽 3시쯤 되었을까요.....뒤척이던 아이를 젖물려 재우고는 조금 남은 책을 서둘러 읽고 싶어 작은 방으로 건너왔습니다. 다 읽고는 이렇게 사이트에 들어와 둘러보다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저는 한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간장님의 글에서는 저의 이상과 꿈을 발견할..
작성자 : 태윤맘등록일 : 2006.12.12조회수 : 7842
금요 독서회>처음의 어색하던 만남이 차츰 익숙해져 가는 건 그 안에 함께하는 여러분의 수고가 있기 때문이겠죠.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알아가는 사이 자꾸 만나고 싶고 이시간 독서회 식구들은 뭐할까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순서로 느껴집니다. 은행에서나 불리던 내 이름을 불러주는 멋..
작성자 : 장민숙등록일 : 2006.12.10조회수 : 7784
오늘도 만났어요안오신 분들이 아쉽긴 했지만 다들 반갑게 만났습니다. 읽으셨던 책들을 꺼내 차분히 말씀해 주신 준비된 도우미짱 장민숙씨, 언제나 밝은 웃음이 멋진 파위풀 총무 김영숙씨, 책을 정말 잘 읽으시고 가슴에 많이 남기는 이현의씨,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를 잘 인도(?)하시는 이유경씨, 조용한..
작성자 : 채성재등록일 : 2006.12.08조회수 : 7730
함께 행복했던 시간...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6.12.07조회수 : 7519
12월 이야기극장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6.12.05조회수 : 7229
독서회연합모임안녕하세요,젤코바입니다. 2006년이 꼭 스물하고 아홉날 남았군요. 이 해가 가기 전에 젤코바 식구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죠? 그래서 12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그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가마솥, 달항아리, 그루터기, 산마음,그리고 새내기 7기들도 모두 함..
작성자 : 김경희등록일 : 2006.12.03조회수 : 7308
저희 동네에 <느티나무>가 생겼어요!!ㅎㅎㅎ 놀라셨지요? 모두들~~ 제가 구성에 살고 있는데, 얼마전 집 앞 상가에 상가 한 층 전체를 '느티나무'라는 이름으로 도배를 했더군요. 음식점이더군요.ㅋㅋㅋ 이제는 느티나무란 이름만 들어도 맘이 설레는 독서회 새내기 김영숙입니다. 독서회에 참여하기 전부터 ..
작성자 : 김영숙등록일 : 2006.12.01조회수 : 7416
반가워요. 방가방가~여러분 안녕하세요! 분당 장안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지인 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잘 부탁해 주세요. 아 그리고 저는 4학년 이랍니다. 친하게 지내요. 방가방가~
작성자 : 박지인등록일 : 2006.11.26조회수 : 7118
책 너무 맛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책 읽고 좋아서 글을 쓴게 처음입니다. 대학시절부터 누구보다 많은 서적(?)들을 어려워 감히 손대기 버거운 것 까지도 읽었던 제가 감히 간장님 글을 읽고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그것도 홈피 찾아감서요..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부끄럽고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도서관 모임..
작성자 : 별밤등록일 : 2006.11.20조회수 : 7217
관장님의 책을 읽고...저번 주에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라는 책을 우연히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관장님은 어떤 분이실까, 직접 만나서 얘기하면 정말 솔직하고 마음이 따뜻하실것 같다, 책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나의 고민도 털어놓으면 많은 위로를 해 주실것 같다.... 많은 생각들을 하..
작성자 : 김영희등록일 : 2006.11.18조회수 : 7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