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처럼 그냥..그냥 마음이 좋았습니다. 전화통화를 통해서 엊그제 잠깐 들렀을때도 그리고 오늘 드디어 간장님 얼굴을 마주했을때도 그냥 마음이 많이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푸근하고 정말 이웃집 엄마를 만난듯한 내가 자주 다니던 집에 들른듯한 느낌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느티나무 아래서 책을 만나고 ..
작성자 : 김미호등록일 : 2007.02.27조회수 : 10172
일한 인간이 사랑할 수 있는 상대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을 통해서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랑은 무한히 퍼져 나간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라는 책에 나오는 글이던가? 아이들에게 배운것에 나온 글이던가? 일하는 우리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에 퍽 마음..
작성자 : 전주리등록일 : 2007.02.07조회수 : 10213
2월 이야기극장에서 함께 읽을 책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7.02.07조회수 : 10134
비블리오테라피거의 한달동안 들었다 놨다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끌어낸 책이다. 때로는 낭독으로, 때로는 수다로, 때로는 고민으로... 그리고 우리 혼자서 읽었던 책을 공유하고 싶은 공감대로... 지루함으로 시작하여 열변으로 끝났다는 것도 인상에 남는 책이다. 그건 아마도 우리가 각자의 삶을 살아왔지..
작성자 : 동그라미등록일 : 2007.01.14조회수 : 10101
[이야기극장]1월 함께 읽을 책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7.01.05조회수 : 10311
책 읽고.. 옛날 생각제가 초등학교때 정신적으로 외로왔는데.. 마침 학교에 도서관이 창설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도서관 담당이시라 제가 도서관 당번학생으로 자원을 했지요. 그 후 2년동안 참 꿀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달콤한 시절을 잊지 못해 대학도 문헌정보로 가려했으나.. 취업이 쉽지 않다는..
작성자 : 냠냠엄마등록일 : 2006.12.21조회수 : 10101
새빨간 거짓말, 빨간 포도*, 빨간 얼굴, 빨간 마음지금껏 살아오며 항상 "쿨"하게 사람을 떠나보내고 떠나오고. 항상 인생은 헤어짐과 만남이 있는 것이라며, 떠나면 다 잊었었어요. 근데 산마음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그리 "쿨"하지 않네요. 한번 헤어짐을 겪으면서 다음번 헤어짐을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그 아픔의 강도가 점점 세지네요. 그..
작성자 : 곽선진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10388
새빨간 거짓말, 빨간 포도*, 빨간 얼굴, 빨간 마음 어쩜...이리도 통하는지... 달항아리의 글을 읽으면서...오늘 산마음이 함께 나눈 야그가 팍 떠오르는 군요.. 저희가 지난주부터 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가운데 정희진씨가 쓴 '남자의 거짓말과 말의 권력관계'란 부분을 갖고 열띤 토론을 했지요... 페미니즘은 차이나 ..
작성자 : 산마음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11313
항아리의 겨울잠독서회 연합모임을 마치고 달항아리도 어제, 올해의 마지막 모임을 갖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힘들게 독서회를 나오셨지만 이렇게 일년을 보내고 나니 우리의 마음도, 아이들도 어느새 부쩍 자란 듯 싶네요. 누가 시켜서 나오는게 아닌 행복한 마음으로 나왔기에 그럴 수 있었지요. 혹..
작성자 : 달항아리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10128
누룽지 친구들아~곧 방학이다. 신나지? 지난 시간에 얼굴 못본 앤이랑 에이미, 밍키는 벌써 방학했니? 물론 아니고... 놀러 갔지? ㅎㅎㅎ 지난 시간에 우린 따끈따끈한 새 책을 읽었단다. 아직 빌릴 수 없는 책을 미리 보니 더 재밌더라. 돌아가며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읽어주었지. 그..
작성자 : 캔디등록일 : 2006.12.18조회수 : 10038
우리의 춘기씨가 온대요~반가운 마음에 이 사람 저 사람 말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라도 보고 혹 만날 기회가 있을 이들을 위해... 알립니다. 싱가폴에 간 문춘기씨가 아이들 방학이라 아이들 데리고 이번주 목요일 새벽이면 한국에 온답니다. 아이들이 서울에 계신 할머니집보다 ..
작성자 : 채현숙등록일 : 2006.12.18조회수 : 10007
간장님의 책을 읽은 엄마이자 사회복지사의 글...지금 새벽 3시쯤 되었을까요.....뒤척이던 아이를 젖물려 재우고는 조금 남은 책을 서둘러 읽고 싶어 작은 방으로 건너왔습니다. 다 읽고는 이렇게 사이트에 들어와 둘러보다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저는 한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간장님의 글에서는 저의 이상과 꿈을 발견할..
작성자 : 태윤맘등록일 : 2006.12.12조회수 : 10399
금요 독서회>처음의 어색하던 만남이 차츰 익숙해져 가는 건 그 안에 함께하는 여러분의 수고가 있기 때문이겠죠.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알아가는 사이 자꾸 만나고 싶고 이시간 독서회 식구들은 뭐할까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순서로 느껴집니다. 은행에서나 불리던 내 이름을 불러주는 멋..
작성자 : 장민숙등록일 : 2006.12.10조회수 : 10343
오늘도 만났어요안오신 분들이 아쉽긴 했지만 다들 반갑게 만났습니다. 읽으셨던 책들을 꺼내 차분히 말씀해 주신 준비된 도우미짱 장민숙씨, 언제나 밝은 웃음이 멋진 파위풀 총무 김영숙씨, 책을 정말 잘 읽으시고 가슴에 많이 남기는 이현의씨,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를 잘 인도(?)하시는 이유경씨, 조용한..
작성자 : 채성재등록일 : 2006.12.08조회수 : 10224
함께 행복했던 시간...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6.12.07조회수 : 10006
12월 이야기극장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6.12.05조회수 : 9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