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역 메이커주간 마지막 날이었던 

12월 8일 일요일 늦은 2시에는

3층 동네공방에서 오수동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LED 조명 디자이너 오수동님 대신 가천대학교 손영혜 강사님이 교육을 진행해주셨는데요.

행사 시작시간 전부터 오셔서 재료와 도구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해주셨답니다^^

행사 시간이 다 되니 사전 신청했던 분들이 한 명 한 명 오기 시작하셨어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 주의사항과 오늘의 전체적인 과정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참가자들 모두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 

먼저 스티커와 반투명 기름종이를 꾸밀건데요.

스티커의 빈 공간에 하나하나 색을 칠해 빈 칸을 채우고,

빈 칸을 채운 스티커를 필터 역할을 할 반투명 기름종이에 옮겨 붙일거에요~

반투명 종이에 검정 라인테이프를 붙이고, 라인테이프 선을 따라 진하게 색을 칠하면 

마치 스테인드 글라스 같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색을 앞뒤로 얼마냐 칠하냐에 따라 부분부분 빛 투과율을 다르게 만들 수 있죠.

이건 강사님이 알려주신 팁~

다 만든 종이를 투명 원통에 끼워줍니다. 

그리고 밑면에 LED 조명을 조립해주면...

짜잔~ 이렇게나 예쁜 크리스마스 무드등이 완성된답니다~!!

공방 불을 끄고, 다 만든 무드등을 다같이 켜봤어요. 

다들 완성된 조명을 서로 바꿔보며 신기해했답니다.

참고로 오늘 만든 무드등은 USB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코드가 없는 곳에서도 보조배터리나 휴대폰충전기로도 불을 켤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각자 만들었던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하나씩 들고

다같이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의 지원으로

경기도 내에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19곳과 동시에 진행한 행사였는데요.

이렇게나 재밌고 보람있는 행사 함께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과

행사에 즐겁게 참여했던 이용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