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좋은 우리 친구들의 관람자세!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박수, 짝! 짝! 짝! 그림속에 포옥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지난 수요일의 이야기극장 시간을 제 가슴속에...모두의 가슴속에 길이 기억하면서...앞으로도 이만큼만, 딱 이만큼만 해주시길!!! 이번에도 대략 40명이 좀 넘으신 것 같습니다. 아주 적당한 관람객 수였습니다. 이번부터는 작은 도우미 김하린 언니가 피아노를 연주해줘서 '우리집에 왜왔니?'를 부르며 이야기극장을 시작했어요. 물론 끝날 때도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해산. 이 아이디어는 저희 윗집에 사시는 이동연 회원 엄마인 임미영 아줌마가 제공해 주셨어요. 감사해요.^^ 앞으로 송금희아줌마도 음악쪽에서 가능한 도움을 주시기로. [달사람]은 조숙, 이미영 아줌마가 읽어주시고, [Silly Sally]는 김수영 아줌마가 읽어주셨는데, 김수영 아줌마는 sally인형까지 만들어 오셨어요. 얼마나 이쁜지...둘 다(아줌마랑 인형이랑)!!! 도서관에 오면 볼 수 있는데...벌써 망가지지 않았는지 걱정이네요.:-( 참, 이번주엔 캐릭터(앞으로는 등장인물, 주인공으로 부를까요???) 제작에 특별히 조현 아줌마가 도와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담에도 또...부탁!!!^^ 물론 그 외에도 여러 친구들이 함께 도와주셨구요. 감사해요. 다음주엔 [산골짝이야기]와 [비가 오는 날에]를 합니다. 앞 이야기는 김수영, 조숙 아줌마가, 뒤는 강기숙, 채현숙 아줌마가. 참, 끝나고 이야기활동도 계획하고 있어요. 친구들, 그리고 함께 하시는 엄마들! 다음주에 봐요. 다음 주에도 멋진 시간을 함께 합시다. 안녕~ (200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