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드디어 음식물 쓰레기 퇴비함이 완성되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통에 구름 모양으로 예쁘게 자른 뚜껑까지 덮어, 목공소 월든에서 수지숲밭으로!
수지숲밭에서 퇴비함을 놓을 터를 다지고 있던 베짱이 농부들과 퇴비함 설치를 마쳤습니다.
퇴비가 잘 만들어지길 바라며, 미니 설치식도 열고
베짱이농부가 직접 가져온 커피박으로 퇴비만들기를 첫 개시했습니다.
총 세 개의 퇴비함에는 각각 커피박, 달걀껍질, 뼈(치킨 뼈 등)를 모아 퇴비를 만들고자 합니다.
베짱이 농부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퇴비 재료를 모으기 위해
조만간 도서관에서도 퇴비가 될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보려 해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곧 준비가 되면 많이 참여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