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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기부강연 시리즈] 01『플랫폼의 생각법』X 이승훈 교수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4-08-21 조회수 : 571

 

8월 16일 저녁 7시, 느티나무도서관 1층에서 기부강연 시리즈 첫번째 강연 『플랫폼의 생각법』열렸습니다.

 

정각에 낭독이 시작되자 하나둘 자리가 채워지더니 어느새 2층 계단참까지 가득 찼습니다. 
느티나무도서관 기부강연 시리즈 첫 번째 강연자로 (현) 느티나무재단의 이사이자 (전) CJ경영연구소장, 인터파크 사장 등을 지낸 이승훈 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승훈 님의 저서  『플랫폼의 생각법』을 중심으로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어느새 플랫폼에 지배됐는데요, 유튜브로 검색하고, 카카오로 소통하고, 쿠팡으로 주문하고, 배민으로 밥을 먹고, 네이버로는 예약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주변을 둘러싼 가장 큰 변화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습니다.

 

 

플랫폼과 서비스는 어떻게 다를까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은 단면시장, 기업과 고객의 관계 속에서 소비자를 지향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은 양면시장으로서 기업과 고객, 시장 참여자 모두를 지향합니다. 플랫폼이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구글은 스스로 콘텐츠나 지식을 생산하지 않고 공정하고 정확한 검색엔진을 통해 지식 생산자와 지식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그렇기에 플랫폼은 기업과 소비자 양쪽의 인정을 받아야 성립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산업 행위보다 편리하거나, 고품질이거나, 공평하거나,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했거나,

이전에 없던 가치를 만들어 내거나 무언가 이전보다 발전했다는 사실을 인정받아야 한다.

즉 이전보다 진보했다고 양면시장의 참여자들이 느끼는 순간 플랫폼은 성립된 것이다.  _플랫폼의 생각법 2.0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강연 도중 돌발 퀴즈 함께 직접 가져오신 경품 증정으로 즐거움도 더해졌습니다.
강연이 마칠 즈음에는 준비했던 자리 뿐만 아니라 서가 사이까지 강연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플랫폼은 무엇인지, 어떻게 경쟁하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궁금증이 해결되는 첫번째 기부강연이었습니다. 

 

 

by. 예비사서_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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