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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아이가 우리에게 온 날을 나누던 날, <또놀까>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6-07-03 조회수 : 26


지난 토요일, 뜰아래는
<또놀까 : 도서관에 놀러 가자!> 1회차 활동으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놀고, 추억 쌓으러 모인 사람들!

아이가 우리에게 온 날,
우리가 느티나무도서관에 온 날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으로 작은 책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번 활동을 맞이해 새롭게 꾸린 깨알컬렉션, <이웃의 이웃에는 누가 살지?>
#우리동네 #이웃 #더큰가족 #친구 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한데 모았습니다.


진행은 느티나무도서관의 상주작가, 정이립 작가가 맡았습니다.


정이립 작가가 그림책 『네가 온 날』을 직접 낭독하며 다같이 읽었습니다.

네가 나에게, 아이가 우리에게 온 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네가 온 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모인 자리였지만,
아이가 온 그날의 기억을 무엇보다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우리는 낭독을 들으며 같은 감정을 공유했습니다.


태몽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구렁이가 다리를 물거나 송아지로 나타나고,
복숭아를 좋아하는 아이가 복숭아 꽃으로,
조선시대에 간 우리가 현대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크고 흰 꽃으로 나타나고

아이가 우리에게 왔을 때 꾼 제각각 다른 태몽을 나누고 나니, 그날의 기억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한 사진을 골라 작은 사진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성스레 사진을 붙이고,
알록달록 색깔펜으로 글씨를 쓰고, 스티커를 붙여 
우리만의 사진책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사진책을 소개합니다!

한 분은 어떻게 우리의 추억을 보관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앨범을 사서 꽂기만 하기보다,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골라서 직접 붙여 만들어 보는 방식이 또다른 추억을 만드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진책을 만들고 나니, 오래 간직해야 할 보물이 하나 생긴 것 같아 기쁘다는 이야기와
아이의 태몽과 어린 시절 사진으로 만든 책이라 더욱 그 의미가 소중하다는 이야기도 전해주었습니다.


<또놀까> 활동에서 만든 사진책은 7월 넷째 주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의 추억은 어떤 모양인지 궁금하다면, 사진책을 펼쳐보세요!

다음 활동은 7월 25일 토요일에 열리니,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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