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는게 굉장히 늦어졌네요 ㅠㅠ....
9월 즈음, 기차를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우리.
강원도에 있는 '김유정' 역에서 내려 자연을 느끼고자 간 여행.
(여기서 잠깐~ 우리는 여행을 바라는 청소년 동아리 비행클럽입니다.
매주 토요일, 7시 30분에 보통 느티나무 지하에서 모여 여러가지를 배우거나 친목을 다진답니다.
공연볼때는 일찍 모인답니다.ㅎㅎ)
청량리에서 김유정역까지 가는 동안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찰칵찰칵
밭도 보이고, 건물들도 보이며,
강물을 보며 도시에서 살던 '나' 를 물에 빠트려보기도,
드디어 도착! 김 유 정 역.
역에는 바람개비들이 채워져 있었고,
바람개비에 최면에.. 사르르.. 가을이다!
자연의 소리만 들리는 철도길.
하늘은 따스했고, 맑은 공기에 모두가 취하네-
김유정역을 벗어나,
우리에겐, 꽃들이 환영해주는 듯 해서 기뻤답니당
쭉 꼬불꼬불 길을 지나,
김유정 작가님의 문학촌에 들어갔죵
작가님의 혼이 담겨있는 듯 해 몽롱한 기분..
확실한건, 행복하다 라는 엔돌핀이 팍팍 머리속에 터진다는거 ㅎ
옹기종기 이걸 두고 하는 말이지 않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