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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찍찍찍, 도서관에 생쥐가 나타났다! : 두 번째 <또놀까>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6-07-29 조회수 : 39

지난 토요일, 뜰아래는 두 번째 <또놀까>로 또다시 시끌벅적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놀러 온 이웃들!
첫 번째 <또놀까>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도 마주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정원은 참 많이 닮았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짧은 낭독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이웃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함께 『우리는 정원처럼 자라요』를 다같이 읽었어요.




이번 <또놀까>의 바탕이 된 동화『생쥐처럼』은 
느티나무도서관 상주작가인 정이립 작가가 아이를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에서 출발한 작품이에요.
놀이공원에 가지 않았지만 다녀온 것처럼 일기를 쓴 아이의 이야기가 한 편의 동화로 이어졌어요. 




다함께 『생쥐처럼』도 읽었습니다.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 다윤이가 되기도 하고 같은 반 친구들이 되기도 하며
꼬물꼬물 생쥐의 목소리를,
어른들은 듬직한 곰의 목소리를 맡아 『생쥐처럼』의 장면을 생생하게 채워 나갔습니다.




생쥐처럼을 함께 읽은 후, 짧은 소감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잠시 눈을 가리고,
다윤이네처럼 주말에 쉬고 싶은데 함께 놀아야 해서 피곤한 적 있었던 어른들은 솔직하게 손을 들어주세요.”

어른들이 손을 들었는지, 들지 않았는지는 눈 가린 아이들의 상상에 맡기기로 해요.



그럼 이제, 『생쥐처럼』에 나오는 ‘잠자는 곰과 생쥐 놀이’를 해볼까요?









색연필을 쓱쓱쓱, 가위로 싹뚝싹뚝
생쥐가 되기 위해 생쥐 머리띠부터 만들어요.







“제가 만든 생쥐 머리띠는요!”

느티나무 생쥐부터 배트맨 생쥐, 소방차 생쥐까지
다양한 생쥐들이 모였어요.




자, 어른들은 곰이 되어 잠에 들었어요.
잠자는 곰 앞에 있는 과자가 있네요!
곰이 깨어나지 않도록 생쥐처럼 몰래몰래, 살금살금 가져와야 해요!





찍찍, 생쥐들이에요.
잠자는 곰의 과자를 가져올 생각에 신이 나요. 
키득키득, 자꾸만 웃음이 새어나와요.




잠자는 곰의 과자 가져오기 성공!





곰들이 잠에서 깨어나서 생쥐들을 맞이하던 모습은 참 다정했어요.
생쥐들은 과자를 몰래 가져갔다며 곰들에게 자랑하고,
곰들은 과자를 언제 가져갔는지도 몰랐다고 이야기해요.




“작가님이 너무 좋아요”라는 따스한 후기를 남겨 주었던 아이들.
생쥐가 된 정이립 작가와 함께 오늘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겼답니다.




우리동네 동화작가 정이립 작가의 책이 더 궁금하다면?

느티나무도서관 2층 작당모의실 맞은 편 상주작가의 책장을 찾아오세요!
이번 <또놀까>의 잠자는 곰과 생쥐 놀이가 시작된,
동화『생쥐처럼』도 읽어볼 수 있을 거예요.


다가오는 8월 22일 토요일 2시에는 
송미경 작가가 느티나무도서관을 찾아와요.

동화 『돌 씹어 먹는 아이』 , 『어떤 아이가』 
그림책 『나는 흐른다』, 『안개 숲을 지날 때』 
한국출판문화상·창원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송미경 작가와 함께 이상하고 다정한 이야기의 세계를 만나봅니다.

이번 <또놀까>와 <그림책 이야기 북토크>에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이웃은
8월에 함께 이야기 나눠요!

신청하러 가기

그럼, 우리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또 만나요!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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