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첫째, 둘째에 이어 셋째 아이도 선택한 어린이집

작성자 : 깨끔발어린이집 작성일 : 2025-01-14 조회수 : 5


요즘 다양한 형태의 수업과 체험을 하는 유치원이 많은듯해요. 영어, 발레등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진정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뭘까 고민하게되는 같아요.

 

제가 어린이집을 택한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행복한 곳인가

앉아서 듣는 수업이 아닌 실제로 자연에서 살면서 배워가는 그대로 느끼며 자라게 하고 싶었어요.

 


 

아이를 낳고 가장 공감을 많이 했던 말이 있어요. ' 아이가 자라려면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에요.

기존 다니기로했던 어린이집에서 상담을 나눈 제가 참여할 있는 부분이 없고 밖에서 아이와 안녕! 하고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예전부터 좋아하는 브랜드 마케터 블로그를 통해 '공동육아'라는 개념은 처음 접했는데 생각이 문득 들어 용인에 위치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찾던 깨끔발과 이렇게 인연이 닿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오고보니 아이가 , 셋인 가정들은 모두 함께 보내는 가정들도 있다는 점에서

많이 놀라웠어요. 분명 다니다보면 장단점이 보이기 마련인데 말이죠- 통합 8년을 보낸 가정도 있었으니 정말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다시 선택했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