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글 올리는데요. 여긴 시골이라 도서관도 없고
학교 도서관이 있긴 하지만 도서도 넘 적어서....

저희 아이가 초등3학년인데 책 좀 추천해 주세요.
어릴때부터 책을 즐겨 읽지는 않았지만 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읽게 되더군요. 요즘은 학교에서 수업시작 전에 책 읽는 시간이 있는데
더이상 읽을 책을 가져 갈게 없군요.(샘이 만화는 안된다고 하셔서)
우리 아이는 학교 입학하고 부터 전래동화를 읽었구요. 얇은 세계명작이나 한국명작은 읽었어요. 작년에는 과학도서 why를 구입하여 너무나도 잘 읽더라구요. 지금도 몇번씩이나 보구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위인전을 읽곤 했는데 다 읽었는지는 모르겠고요.
삼국유사 책이 얻어서 있긴 하지만 내가 읽어도 이해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황당한 얘기도 많고 얘기의 뜻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가 읽긴 했지만 낱말 뜻이나 이런게 어려운게 많아서 이해를 잘 못하는 것 같았어요.

이곳에선 책 빌리기도 어렵고 해서 큰맘 먹고 책을 구입할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뭐라뭐라 나오긴 하지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선택이 어렵더라구요. 제 딴에는 큰돈 들어가는 일이니 ebs방송을 통해 관장님을 처음 알게 되었지만 정말 신뢰가 팍팍 가는 분이더라구요.
제 짧은 소견으로나마 이야기가 재밌는 세계명작전집이나 한국명작이나 세계여러나라의 문화를 알수있는 그런 책(전집류)이나 한국의 역사나 세계의 역사를 쉽게 알수 잇는 책(이것또한 전집류)을 사고싶은데요 추천좀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흔히 추천책리스트가 있긴한데 한권씩 사주려니 넘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전집류를 좋아합니다.^^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