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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꾼 한 권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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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목 : 손석희 스타일 저자 : 진희정 출판사 : 토네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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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은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 집중한다. 손석희는 그와 같은 미덕을 오랜 세월에 걸쳐 명징하게 증명해 준 인물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우리 시대 최고의 커뮤니케이터로 평가받는 손석희, 그를 만든 팔 할은 자기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다. 희망보다는 절망을 갖기 쉬운 이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시 뛸 수 있는 생생한 에너지를 선물해 줄 것이다. - 이채욱 (인천국제공항 사장) 손석희는 이 시대의 권력이다. 그 권력은 위에서부터 행사되는 힘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받아들여지는 긍정과 존중의 힘이다. 그가 이 시대의 권력으로 인정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책『손석희 스타일』은 바로 그 권력의 연원을 파헤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와 흐름의 중심에 서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과 만날 때마다 결코 냉점함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그의 이성적 접근은 자칫 감정으로 치닫기 쉽고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한국의 토론문화 수준을 올려놓았다. 제한된 시간 안에서 무한한 호기심을 갖고 항시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자세를 통해 'present'가 현재를 의미하는 동시에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되새기게 된다. -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손석희가 이 시대의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 가운데 하나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시대의 눈과 귀가 되는 데 자신의 삶을 헌신한 손석희의 성취들은 분명 인생의 참된 길과 좌표를 찾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롤 모델이 되어 주리라.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보면 성공한 삶의 아름다운 가치들을 밝혀주는 빛나는 등불을 얻게 될 것이다. - 최동주 (현대아이파크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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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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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 배경 및 의도 시대가 빠르게 전문화 되어가면서 사회 현상에 맞는 좋은 본보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상징의 객관적 모델로 손석희라는 인물을 제시하고, 그가 가졌던 자세와 태도, 방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도서의 주제 및 요점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프로를 따라가라. 프로가 되려면 프로가 되는 방법을 배우면 된다. 손석희 스타일은 프로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손석희가 진짜 프로로 인정받는 이유는 그가 가진 기술과 방법을 넘어선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태도다. 실력과 인격이 균형을 이루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을 할 때, 우리는 존경받고 위대한 인물로 재평가 받는다. 손석희, 그가 시대의 명사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실력과 인격의 균형잡힌 좋은 모델이기 때문이다.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모델, 좋은 프로를 따라가라. 그만이 제시하는 좋은 길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도서 요약 손석희 스타일은 27가지가 있다. 이것은 크게 개인이 갖추어야 인격의 태도론과 구체적 기술의 방법론 두 종류로 나뉜다. 우선 손석희 스타일의 태도론적 관점을 보면 1장은 손석희의 1%의 임계치이다. 손석희의 방송에서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것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즉 겉치레를 과감히 생락하고 알찬 내용을 더하고자 하는 것이 그가 갖는 1%의 임계치이다. 이는 손석희의 생각과 태도를 반영한다. 3장 Here&Now.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하라는 장의 제목처럼 지금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다. 손석희는 생방송의 진행자다. 이는 각본이 짜여 있는 다른 방송에 비해 위험요소와 여러 사건들이 많을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손석희에게 과거의 잘못을 따지거나 내일을 기약하는 방송이란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그가 Here&Now 형 인간이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5장은 호기심을 가지는 태도다. 손석희의 호기심은 늘 좋은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에 집중되어 있다. 손석희는 주변 현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다. 손석희의 방송은 철저하게 시청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기에 그의 호기심적 태도는 손석희 스타일로서 반드시 배워나가야 할 요소다. 8장은 가치의 태도다. 손석희는 ‘몸값’ 보다도 ‘가치’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다. 손석희는 한번도 광고에 출현하지 않았다. 그동안 방송으로 얻은 시청자들의 신뢰를 상업적인 곳에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는 정치 입문 제의를 받았을 때도 거절하고 대학으로 갔다. 그는 필요 이상의 것을 욕심내지 않는 위대한 ‘가치’를 가진 사람이다. 10장은 인생의 태도다. 손석희의 인생 원칙 가운데 하나는 바로 ‘좋은 방송을 하는것’이다. 그는 다수만을 위하여 소수를 잊진 않는다. 힘을 가진 사람 뿐만 아니라 힘이 없는 사람의 생각 까지도 고루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100분 토론이 1,2위를 다투는 방송은 아니다. 그러나 그의 방송을 통해 진행자의 철학이 대중에게 고스란히 전달됨을 알 수 있다. 11장은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했던 태도다. 손석희는 자기관리가 매우 엄격하다. 그는 프로그렘이 끝나면 바로 다음날 방송을 준비한다. 대학 강단에 선 후로는 더욱 바쁜 스케줄을 보내면서도 흐트러짐이 없다. 그의 자기관리는 방송에서도 비춰진다. 감정적인 방송이 아니라 냉정한 방송을 위해 자신만의 엄격한 잣데를 들이민다. 12장은 만들어진 이미지를 경계하는 태도다.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남들이 보는 나를 일치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손석희는 22년간의 방송 생활에서 완벽해지려는 노력을 했고 그렇게 형성된 일관된 이미지를 얻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일관된 이미지를 갖는다는 것은 완벽함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손석희는 만들어지는 이미지를 경계하고 이미지와 ‘현실의 나’ 사이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애써 왔다. 14장은 균형을 이룬 원칙의 태도다. 손석희 스타일은 분명 공격적이고 차가워 보인다. 그러나 손석희는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지를 아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그는 시청자들과 좋은 방송을 위해 지금도 차가운 싸움 속에 불씨를 지핀다. 16장은 양심의 태도다. 손석희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 또한 그것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려 노력해 왔다. 손석희는 자신의 양심에 따라 사는 ‘자연인’이다. 22장은 겸손의 태도다. 2006년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시상식에서 라디오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받은 손석희는 자신의 공로를 1%만 챙겼다. 33%는 함께 고생했던 인터뷰어들에게, 33%는 청취자들에게 보낸 것이다. 그는 99%는 다른 사람의 몫으로 돌려줌으로써 특별한 1%의 인생을 얻었다. 이는 성공 앞에서 가져야 할 가장 큰 지혜다. 23장은 실수 할 수 있는 인간적인 태도다. 손석희는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그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실망하진 않는다. 사소한 허점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여는 법이다. 26장은 투명성의 태도다. 손석희 스타일의 최대 강점은 투명성이다. 투명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약점을 잡히지도 않으며, 굳이 가식이나 치장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그가 이 시대의 방송인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시청자와 자신을 위한 투명함으로 당당히 무장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손석희 스타일의 방법론이다. 2장은 팩트의 기술이다. 손석희는 ‘강점’이 아니라 ‘사실’로 설득한다. 사실은 본질로 접근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손석희는 사실적 방법의 프로다. 4장은 행동력의 방법이다. 손석희는 나이 마흔에 새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불혹의 나이를 3년이나 넘긴 1997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인생에 정해진 것은 없다. 그리고 예측 가능한 것도 없다. 미리 두려워서 멈칫할 필요는 없다. 손석희 그는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에 시작했다. 6장은 강점의 강화다. 많은 사람들이 손석희라는 인물의 ‘스타일’에 매력을 느낀다. 그는 자신이 좋고 잘하는 부분을 강화시켰다. 그는 자신의 냉철한 판단을 더욱 강화시켰고 훌륭한 진행자의 대표적 인물이 되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라. 그리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찾아 노력하라. 7장은 순발력이다. 손석희의 위기 대처 능력은 결국 순발력의 힘이었다. 순발력의 첫걸음은 남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솔직한 자세가 필요하다. 순발력은 바른 균형의 상태로 발빠르게 되돌릴 수 있다. 순발력을 위해 계발해야 할 3가지 능력은 응수 능력, 위트 능력, 토론 능력이다. 9장은 선택과 집중이다. 손석희의 성공 비결 가운데 하나는 그가 언제나 ‘수불석권’하는 자세를 가졌기 때문이다. 손석희는 반평생 가까이 방송과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는 그가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떻게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13장은 영향력과 권한의 인식이다. 손석희는 지위와 영향력을 혼동하지 않았다. 영향력은 지위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보여주는 비전과 방향성,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는 힘등에서 진정한 영향력이 발생한다. 리더는 카리스마, 영감, 배려, 지적 자극 등 4가지 덕목을 가져야 한다. 이는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데서 시작한다. 손석희는 자신의 권한과 영향력을 제대로 인지한 사람이다. 15장은 인간관계다. 손석희는 억지로 인맥을 만들지 않는다. 그는 친밀한 관계를 쌓다 보면, 진행자로서 객관성을 유지하는데 곤란함을 안다. 대신 그는 ‘시청취자’라는 베스트 인맥을 얻었다. 건강한 인맥이란 눈앞의 이익을 위해 인맥을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손석희가 시청취자를 선택했던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을 위해 건강한 인맥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 17장은 상식이다. 손석희는 건강한 상식을 방송에 반영한다. 우리 사회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식은 곧 소통이다. 상식은 한 시대에 통용되는 보편적 지식만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지혜를 포함한다. 18장은 카리스마다. 손석희는 자신만의 강한 신념과 자신감을 가졌다. 시대에서 생존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만의 탁월한 ‘차별화’를 개발시키는 것이다. 19장은 내면의 반영한 패션 스타일이다. 손석희의 패션 스타일은 대중의 눈높이와 같다. 그의 패션은 겉보기의 화려함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그의 패션은 그의 마음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고 무엇을 표현하는지를 잘 나타내준다. 20장은 감성이다. 냉철한 진행자의 손석희 이지만 감성의 영역에서는 ‘진심’으로 승부한다. 무엇이 정말 시청자를 위한 것인지를 알고 그곳에 마음을 쏟는다. 감성은 창의적 사고를 하게 하고, 인간의 행동을 유발한다. 손석희 스타일은 사람의 마음이 빚어낸 아름답고 매력적인 결과물이다. 21장은 경험이다. 잔잔한 파도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지 않는다. 손석희의 어린 시절은 많은 고통이 따랐다. 그러나 그가 지금처럼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경험의 밑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넘기면 자신감이 생긴다. 손석희 스타일은 많은 어려움을 넘어선 경험의 결정체다. 24장은 경청이다. 손석희가 사회자로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무엇보다 ‘자신감’이다. 이는 제대로 들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결과다. 그는 제대로 듣고 말한다. 25장은 맺고 끊음이다. 손석희 스타일의 맺고 끊음은 4가지를 정확히 한다. 첫째, 맺을 때는 상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둘째 끊을 때는 참가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카드를 내밀며, 셋째, 토론 양측 당사자들 간의 적당한 감정 충돌을 허용한다. 넷째로는 끊고 나면 반드시 다시 ‘기회’를 배려한다. 27장은 패러다임이다. 변화하는 패러다임, 즉 새로운 아이디어는 생각의 변화를 통해 나온다. 어떤 일을 기획할 때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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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자의 생각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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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손석희인가? 고등학교 시절, 대학 면접에서 필요한 시사를 접하기 위해 처음 들었던 것이 '손석희의 시선집중' 이었다. 이미 알려진 만큼 그는 시대의 프로페셔널로 이름난 명사다. 그러나 시대에는 손석희 뿐만 아니라 여러 영향력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손석희인가? 무엇이 그만의 스타일을 단연 돋보이게 하고 좋은 모델의 길을 제시하게 하였는가? 손석희 스타일의 방법만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의 방법은 꾸준한 노력과 인내를 거쳐야 한다. 그래서 완성도가 높다. 좋은 리더는 좋은 본을 보이는 사람이 아닐까. 그는 자신의 위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언론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고 해서 변하지 않았다. 실력과 인격이 균형 잡힌 한결같음. 그것이 왜 손석희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준다. 손석희라는 이름은 공정성의 객관적 아이콘이 되었다. 그는 좋은 본보기를 보이는 리더인 것 같다. 그가 지켰던 원칙과 태도, 그리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본받고 싶다. 내 인생에 또 하나 넘어야 할 큰 산이 생겨서 참 즐겁다. Written By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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