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반납시간 변경 등 이용자서비스 변화에 대하여 문의합니다.저는 느티나무도서관 친구입니다. 현지에서 이용을 하지 못하니 이용자는 아닐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최근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난해한 풍경에 대해서는 저도 좀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유지하면서 대출반납시간을 변경하겠다고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문턱마저 낮추어 공공성을 실현하려던 느티나무도서관이 공립 공공도서관조차 하지 않는 이런 이상한 대출반납시간표를 공표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공립 공공도서관의 획일성, 효율성, 이용자를 중시하지 않는 도서관 중심 문화에 대한 비판적 문제의식은 어디로 가고 대출반납이라는 기본적인 서비스에마저 공공성의 원칙을 훼손하는 결단을 내리신 것인지요? 자원활동에 대한 '설명회'를 하신다구요. 자원활동..
작성자 : 이동희
등록일 :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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