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취직했습니다.조용히 전업주부로 보낸 7년만에..그리고 느티나무를 다녀간 한 6개월만에...꿈틀꿈틀한 것이....기회를 찾아~인근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일을 하게 되었네요~^^그동안 학교도서관이라는 열악한 근무조건에도열정 이상의 절실함으로 근무해 오시던사서선생님께서 출산과 육아휴직을 받으셔서저에게 기회가 오게 되었지만아는 것이 없고 마음만 앞서는 저에게는...아직 모든 일과 책과 이용자가 낯설고...긴장이 되네요~남편은 남편월급으로 사회운동하느냐고 깜찍한 핀잔과 더불어일에서 기쁨을 얻는다면 그것이 또한 진정한 직업의 의미라며격려도 하더군요!도서관생각을 하다가자주 들어오게 되는 느티나무 도서관...이곳의 작은 말 하나 하나가 다 사랑스럽고행사와 활동들도 다 따라하고 싶어요~(ㅋㅋ..
작성자 : 이용은
등록일 : 20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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