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8일 시작된, 경기도의회가 삭감한 사립공공도서관 운영비 지원 예산 복원을 위한 서명에
‘느티나무도서관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만368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저희 느티나무도서관 직원들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직원 모두가 합의하여 ‘민간 도서관을 정치 알력에 희생시키지 말라’는 성명문을 내고
자발적으로 무급 휴가를 사용해 부족한 운영비를 메우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후 직원 비상행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립니다.
2023년 6월까지 느티나무도서관 직원들이 적립 또는 사용한 무급 휴가는 총 312시간이며,
금액으로는 385만 833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