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에서 책읽어주는 소리가 들려요.
틀림없이 이야기엄마는 아닌데... 누굴까요?
책 읽어주는 소리 주인공은! 꼬맹이 때부터 느티나무에서 자라
지금은 중학교에 다니는 친구들.
이제 15살이 된 수현이와 16살 가은이예요.
앞으로 날마다 읽어줄 거래요.
그것도 한권을 쭉~읽기로 했어요.

첫번째 책은... <나니아 연대기>!
1천 쪽이 넘는 아주 두꺼운 책이라...
다 읽어주는 데 1년이 걸릴지도 2년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또 쌓일까요?
폴리와 디고리처럼 우리도 길을 떠나보기로 해요.
자~ 종소리가 들리면 이야기방으로 모이세요.
바로 그때! 나니아로 들어가는 문이 열리는 시간이랍니다^^

함께 하고 싶은 친구는
언제? 3월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목요일 빼고!) 늦은 4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어디서? 느티나무 이야기방에서
누구랑? 누구나 오세요
읽어줄 책 나니아연대기 : C.S. 루이스 지음/폴린 베인즈 그림/햇살과 나무꾼 옮김/시공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