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반갑고, 고마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
배우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느티나무도서관이 제8회 일민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올 해 새 집을 짓고, 이사를 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8년 동안 느티나무와 함께 해 준 많은 분들의 손길이 있었기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느티나무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과 이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네요.
오늘 송년모임에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社告]제8회 一民문화상 용인 '느티나무도서관'
재단법인 일민문화재단과 동아일보사는 2007년도 제8회 일민문화상 수상자로
경기 용인시의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을 선정했습니다.
일민문화상 심사위원회는 느티나무도서관이 입시 공부 공간으로 변질된 도서관,
책 읽기를 강요하는 도서관을 벗어나 어울려 배우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이뤄 내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했습니다.
일민문화상은 우리나라 언론 창달과 교육 발전 및 문화예술 진흥에 헌신한
일민 김상만(一民 金相万) 선생의 유지를 기려 1995년 제정한
일민예술상의 바뀐 이름입니다.
일민예술상은 그동안 예술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예술인에게 시상해 왔으나
이번 제8회부터는 일민문화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외에서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복지 증진 등 국가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로 심사 대상을 넓혔습니다.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2008년 1월 18일(금)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