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자원활동가교육이 4월 11일(금), 14일(월)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새로 지은 도서관 문을 열면서 자원활동을 시작하신 분들, 이번에 새로 자원활동가가 되신 분들을 만나는 시간을 기다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상위에 하얀 테이블보도 씌우고, 꽃도 꽂아 놓았습니다^^ 느티나무가 지나온 8년의 시간을 영상으로 만나는 시간. 이 영상을 여러 번 보지만, 볼 때마다 감동이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이 영상안에 느티나무와 함께한 자원활동가들의 모습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첫째날 박영숙관장과 함께한 시간, 자원활동의 모든 것은 "말걸기, 공들이기, 바람맞기!!^^" “바람맞기 = 일상성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회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삶터에서 하루하루 숨쉬듯 문화를 누리도록 날다마 책읽어주는 도서관이 되었으면... 아무도 오지 않더라도 자리를 지킬 이유겠죠?^^ “ 그리고, 느티나무에서 딱 한 가지 안 되는 일은 '~하면 안 돼'라고 말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어떨까?..." 서로 생각을 나누자고 끊임없~이 말을 거는 것, 느티나무 사람들이 믿는 긍정의 힘이지요^^ 둘째날 느티나무도서관 공간 구석구석을 보여드리고, 자원활동가로서 알아야 할 '이용자서비스의 모든 것'을 듣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치는 시간 무렵, 깜짝 선물! 지난해부터 자원활동을 하며 느티나무의 한 자리를 든든히 지켜오신 도우미님들께 이름이 수 놓인 앞치마를 선물하는 시간. (이날 함께하지 못한 여러분들께도 앞치마 선물 릴레이가 이어질 계획이니 기대하세요~) 교육을 마치고, 따뜻한 밥을 나누는 점심시간^^ 소박한 점심이었지만, 서로 한가지씩을 준비해 첫째날은 나물 비빔밥을, 둘째날은 카레라이스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얼굴도 익히고, 말도 나누며 새롭게 힘이 되어준 여러분 덕에 느티나무 실무자들은 밥을 먹지 않아도 든든했습니다.(물론 밥도 많이 먹었지만^^) 자원활동가 교육을 함께하신 김경미님, 김경민님, 김미경님, 김윤경님, 김은기님, 오명미님, 윤동숙님, 정미라님, 정미정님, 정성미님, 정유미님, 조민정님, 조영화님, 표은숙님, 하헌정님, 곽선진님, 김자경님, 신미숙님, 이민수님, 조영민님, 최은아님, 노혜정님, 류은정님, 김희정님, 박은진님, 박효숙님, 백성숙님, 유민아님, 이순주님, 이영순님, 황소윤님, 손삼숙님, 이은경님, 표은순님 모두모두 교육받으시느라 애쓰셨어요~ 짝짝짝! 그리고 활동후원 뿐 아니라, 느티나무 살림살이까지 걱정하며 기금후원을 해주신, 하헌정님, 유민아님, 김경민님 그리고 교육하기 전에 느티나무 소식지를 보고 먼저 후원신청서를 써 주신 이영순님까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올해 도우미회를 이끌어 주실 회장단을 소개합니다~ 정성미님(아래 왼쪽), 정미정님(아래 오른쪽)! 두 분 올 한 해 여러 도우미님들의 도우미 몫을 맡으셨으니, 활동을 하시다 어려운 점이 생기시면 터 놓고 의논하세요^^ [이 게시물은 느티나무님에 의해 2008-10-24 00:59:11 사랑방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느티나무님에 의해 2010-03-23 10:14:09 소식과알림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느티나무님에 의해 2010-03-23 10:35:07 실무도우미(Q&A)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