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머내마을영화제
(9월10일~9월12일)
2020_ '멈추지 않는' 영화제에서
2021_ '더 나아가는' 영화제로...
예매하고 싶다면?
머내마을영화제 집행위에서 전하는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4회 머내마을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꿈결같이 열립니다.
코로나 4단계로 움추린 우리의 걱정과 우려를 훌훌 털어버리고...
우린 이미 더 철저하게 더 안전하게 준비를 마쳤으니까요.
마치 닫힌 창문을 열고 눈을 들어 푸른 하늘을 보듯
스위치를 켜고 모니터속에서 펼쳐지는 영화들을 들여다보는 겁니다.
전율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만나는 거죠. ‘We are free’
제 4회 머내마을영화제에서 준비한 19개 세션은 모두 ‘Zoom’을 이용해 상영합니다.
‘QR코드’주소를 통해 모든 관람객이 사전예약을 하고,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또같이 Zoom으로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G/V와 씨네토크, 공연, 이벤트 등을 함께합니다.
‘Zoom’으로 누릴 수 있는 반가움, 기쁨, 짜릿함,
편안함을 준비하고 있으니 놓치지말고 ‘우리 영화제’를 같이 만들어 주세요.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입니다.
코로나사태와 부동산광풍으로 소시민과 청년들이 고통받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한 화두는 ‘집’이었습니다.
집은 투기와 욕망의 대상, 질투와 차별의 상징이지만
또 한편으론 모든 생명체의 숨과 쉼을 약속하는 둥지이자
따뜻한 가족이며 더 나아가 마음의 고향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메타포를 담은 집을 다룬 영화들과 우리동네 무비큐레이터들이
엄선한 예술, 환경, 노동 등 다양한 주제의 장편영화 17편이 함께 상영됩니다.
여기에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기법을 배워 연출한
나도감독팀의 9편의 단편영화와 청년팀이 준비한 4편의 영화 역시
제 4회 영화제에서 선을 보입니다.
Z00M으로 만나는 제4회 머내마을영화제!
다시한번 9월초 꿈결같은 영화제로!!!의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관심과 지지, 사전예약 부탁합니다. 화이팅!!!
‘미소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 쉼보르스카의 詩 ‘두 번은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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