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박사 1호
『흙속의 보물 지렁이』의 최훈근 작가를 만납니다.
일시 | 9월 11일(토) 이른 10시반
장소 | 느티나무도서관 3층 물음표와쉼표
신청방법 | ~9월 9일까지 https://forms.gle/wSxpoLxqx4PdP61J8
문의 | ☎ 070-7777-4687
생활 속 거리두기로 10명까지 받습니다.
작가 사인을 받고 싶은 분은 책을 준비해 오세요.
북토크 끝나고 지렁이를 분양합니다.
"이집트 문명은 나일 강 유역에서 발달했죠. 이집트 문명인들은 지렁이가 나일 강 유역의 흙을 비옥하게 하고, 자신들이 번영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클레오파트라 7세 여왕은 지렁이를 신성한 동물로 지정해서 모든 사람이 지렁이를 보호하고 함부로 죽이지 못하게 하고, 이를 어길 때에는 극형으로 다스렸다고 합니다. 지렁이가 이처럼 극진한 대우를 받은 건 이때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들녘, 2015. 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