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도의 11개월 도서관 인턴십,
'예비사서'의 마지막 여정은 해외도서관 연수입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워져 아쉬움이 컸어요.
궁리 끝에 떠올린 생각,
'랜선으로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지구 반대편 도서관은 지금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그래서 '랜선투어'를 기획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도서관은 미국에 있는 Anythink Library입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책은 직접 만든 '단어 기반 분류법'으로 정리됩니다.
요리, 스포츠, 야구, LGBTQ 같은 이름을 달고 있는 서가 하나하나가 컬렉션인 셈이죠!
느티나무도서관의 '사회를 담는 컬렉션'과 닮아 보였어요.
여름부터 연락을 주고받으며 랜선으로 투어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느티나무도서관 https://youtu.be/dnFEs652fc8
Anythink Library https://www.youtube.com/watch?v=NQJmboKDNJQ
마침내 11월 18일 이른 10시! Anythink Library와 만납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지구 반대편 사서와 만날 수 있는 Zoom으로요.
두 도서관의 만남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신청하세요.
☞ 신청 마감 !
✉ 예비사서가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예비사서 4기 경현&승지입니다~ 인턴십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아쉽게도 12월에 마칩니다. 준비하던 해외도서관 연수가 코로나 19로 가기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
‘랜선으로도 해외도서관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저희가 일을 벌였습니다. 바로 랜.선.투.어!
만나고 싶은 도서관과 서로의 투어 영상을 주고받았습니다.
11월 18일에 직접 얼굴을 마주보며 안부를 묻고, 도서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느티나무도서관과 해외도서관의 만남! 유쾌한 글로벌 진출기~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From. 예비사서 4기 경현&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