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느티나무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공터) 화랑도서관과 5번째 '컬렉션 버스킹'을 연다.
컬렉션이란 사서들이 도서를 비롯해 영상 기사 논문 법령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별하고 수집한 것으로 실물자료는
특별서가로 모으고 목록과 영상 링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컬렉션 버스킹은 사서들이 큐레이션한 컬렉션을 가지고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는 프로젝트다.
느티나무도서관은 공터 화랑도서관과 함께 2월부터 주민 대상 설문과 컬렉션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 결실을
'세상과 마을을 담는 책장'으로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느티나무도서관 사서들이 실시간 정보서비스를 하고
다음달 4일에는 '펭수'를 낳은 염문경 자이언트 펭 TV 작가를 초대해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