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5. 경기일보
박영숙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장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의 여유, 즐기러 오세요"
-마음껏 떠들 수 있는 자유로운 지식공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열띤 토론의 장
지역/나이 등 조건 없이 가입 '북적북적'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느티나무 같은 공간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느 일반적인 도서관과 달리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와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한 도서관이 있다. 정숙이나 음식물 반입금지 등의 규칙이 없는 이곳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느티나무 도서관’이다. 이곳의 관장은 박영숙씨(51).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며 지식을 공유하기 바랐던 박 관장의 바람은 1999년 풍덕천동에서 처음 실현됐다. 한 상가 지하에서 40평 규모의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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