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느티나무

수지 풍덕천동 초가을 낭만 축제, 2일 ‘활짝’

작성자 : 용인신문 작성일 : 2023-09-01 조회수 : 730

 

 

느티나무재단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상생 계기 기대” [용인신문]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서 초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느티나무재단이 주관하는 ‘초가을 낭만 피크닉, 풍덕에 풍덩’ 축제가 9월 2일 수지구청 광장과 풍덕천동 토월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수지구청 인근 상점에서 진행되는 ‘상점미술관’은 전문 갤러리를 찾아갈 여유가 없는 상인과 시민들을 위해 일상의 공간에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곳의 상점에서 총 21점의 지역 작가 작품이 전시되며, 이 기간 중 상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곳을 모두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아오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풍덕천 골목 상점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게 계획됐다.

행사 당일, 지정된 27곳의 상점에서 음식 할인, 음료 무료 제공, 무료 액정 필름 부착, 드립백 체험 등 다양한 할인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3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예술가와 상인을 응원하기 위해 느티나무재단과 수지구소상공인연합회, 풍덕천1동 상인회, 용인 수지맘, 국악인사이드, 민들레미술협동조합이 함께 준비했다.

행사는 공연, 전시, 공공미술, 체험, 경품제공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느티나무재단 관계자는 “풍덕천동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풍덕천 골목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 축제를 통해 서로 만날 기회가 적은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더위를 피할 도구와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참가 문의는 느티나무재단(070-7777-4686)에서 가능하다.

원문 보기: http://www.yonginilbo.com/mobile/article.html?no=10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