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느티나무

느티나무도서관, 문인로 공방거리 컬렉션 버스킹 2월까지 연장

작성자 : 독서신문 작성일 : 2023-11-17 조회수 : 641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이 열다섯 번째 ‘컬렉션 버스킹’ 전시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 NEW WALK NEW LIBRARY”를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전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주 동안 계획됐으나, 시민들과 가게 주인장 호응에 힘입어 2024년 2월까지 버스킹을 연장한다.

문인로 공방거리에 위치한 구운참(떡집, 31번길 3-26), 그엄마에그딸(공방, 13번길 11), 두번째화실(화실, 17번길 6), 서가당(전통과자집, 13번길 15-1), 오늘커피(카페, 13번길 15) 등 총 5개의 가게에서 참여한다.

‘컬렉션 버스킹’은 느티나무도서관 사서들이 골목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상점들을 찾아가 책 주제를 엮어 각 상점의 특색에 맞춘 책 컬렉션으로 시민을 만나는 여행이다. 책 컬렉션 총 13종을 선보였으며 다섯 군데의 상점에 전시한 특별 컬렉션은 느티나무도서관 회원 여부와 상관없이 즉석에서 빌려 가고, 상점에 반납할 수 있게 운영했다. 하루에 한 번, ‘오늘의 사서’가 출동해 문인로 골목에 머물렀다. 상점에 방문한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참고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동네 축제 ‘문인로를 걸어요’ 축제와 함께 버스킹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공원 한복판에서 컬렉션과 축제를 함께 즐겼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_전문 읽기: http://www.reader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