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구의 주인은 곤충이라고 생각해요. 전 세계 동물은 150만종으로 이중 조류가 1만종, 포유류가 4000종입니다. 그리고 곤충은 100만종에 달해요. 전세계 동물의 3분의 2가 곤충이기 때문이죠.” 정부희 곤충학자의 말입니다. 지구의 주인인데 너무 쉽게 죽임당하고 밟히는 것 같습니다. 자연관찰자들은 '알면 보인다. 알면 사랑한다'라고 하죠. 곤충을 알아갈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 파주 가람도서관 '부엉이책장'의 벌레 혐오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알파고로 시끌벅적했던 2016년,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일과 삶' 포럼이 열렸습니다. 그때 엮은 컬렉션이〈인공지능, 더 이상 SF가 아니다〉입니다. 2019년에 내용을 다듬어 〈로봇과 사랑할 수 있을까?〉로 컬렉션을 발전시켰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3년,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이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질문들이 생깁니다. 인간은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왔을까? 알고리즘이란 게 도대체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시대,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내게 필요한 역량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건? AI(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은 어떤 물음표를 갖고 있나요? 물음표에 실마리가 되어줄 자료들을 모아〈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소개합니다. '이 자료도...!'하고 떠오르는 자료가 있다면 느티나무도서관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주세요.
여러 가지 ‘끝과 시작’에 관한 그림책을 모았습니다. 익숙한 곳에서 나와 새로운 길을 떠나는 주인공, 그 길에서 만난 인연, 환생을 거듭하며 사랑하는 존재들, 자연의 순환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2019년, 지하 뜰아래에서 <인간의 조건>, <양육가설>, <삶의 격>을 함께 읽었습니다. 그때 낭독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만든 소셜 컬렉션입니다.
질문 아이콘 이별 후 마음 정리를 돕는 책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겪었습니다.
너무 괴로운데, 마음 정리를 해야 제 일상이 회복될 것 같습니다.
사정상 운동이나 외출 같이 활동적인 일은 할 수 없어서, 활기차고 긍정적인 그런 책보다는....
유머러스할 수는 있지만, 보다 '마음'을 다듬고 생각의 지평을 넓혀서 시야를 넓혀주는,
상황을 객관화시켜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이 다시 차분해지길 바랍니다.
사서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23년 08월 24일
질문 아이콘 연인과 함께 읽기 좋은 시집이 있나요?
제가 평소에 시집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애인과 함께 읽으면 더 감정과 사랑이 풍부해질만한 시집들을 추천받고싶습니다!
선물로 줘서 함께 낭독하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21년 05월 20일
질문 아이콘 '낭만적 사랑 이데올로기'가 뭔가요?
최근 들어 비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도서관에 있는 컬렉션 '결혼하지 않고 가족을 구성할 권리'
서가에서 우에노 지즈코의 『결혼 제국』과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를 골라 읽었는데요,
본문에 '낭만적 사랑 이데올로기'라는 단어가 계속 언급되더라고요. 이 단어의 뜻이 궁금해요. 관련된 자료가 있으면 살펴보고 싶어요.
등록일 : 2019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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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의례의 기호학적 분석 : 낭만적 사랑의 신화와 성 역할 이데올로기 | 김수아, 이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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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서사전략과 낭만적 사랑의 담론 : <우리 결혼했어요>를 중심으로 | 홍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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