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한윤섭
메리(개) : 내가 가지고 있는 계 하나 더 있어...우린 만년 동안 사람들에게 길들여졌거든. 산과 들에서 살다가 사람과 살면서 인내심을 배우는 데 만년이 걸린 거야. 그래서 내가더 오래 살수 있는 거야. 매일 열 마리씩 잡혀 나가고, 또 열 마리씩 채워지는 너희랑은 신세가 달라. 난 경계를 유지할 수 있거든. 닭과 개의 경계, 사람과 개의 경계, 개와 개의 경계, 그리고 사람이 싫어하는 것과 싫어하지 않는 것의 경계.
찰스(닭) :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