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 피에트르 몬드리안, <구성 2번>, 1913, 캔버스에 유체, 88x108cm  대부분 자연에 바탕을 둔 재현적인 회화를 벗어나지 못했던 몬드리안은 1911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입체주의 전시회로부터 깊은 충격을 받고 1912년 초 파리로 갔다. ..”

    등록일 : 2021.05.28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  물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에게 밀려올 것이다. 적절한 사회적 인프라를 갖춘다면, 우리는 방주를 짓지 않더라도 물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p.301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웅진지식하우스) &n..”

    등록일 : 2021.05.20

  •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_ 텃밭 낭독회

    "지렁이퇴비장은 농산잔재물을 퇴비로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지렁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투입하여 퇴비화의 속도를 높이는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생물 혼자 낑낑대며 퇴비 만들던 일을 지렁이라는 지원군과 함께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흙속의..”

    등록일 : 2021.05.20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  워크숍에 참석한 여성들은 여자로서 자신의 욕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오히려 관계를 망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 토로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아는 유일한 방법은 원하는 방향과 정반대로 말하는 거였죠. 그러고 나면 마음..”

    등록일 : 2021.05.18

  •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 파블로 피카소, <다니엘-헨리 칸바일러>,1910년, 캔버스에 유채, 100.5 x 73cm  형상과 배경, 그림과 바탕, 구성과 표면, 회화적 공간과 물리적 평면 사이의 전통적인 위계를 완전히 뒤집은 것, 이것이 입체주의의 위업이다. 이는 그려진..”

    등록일 : 2021.05.14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 사회적 인프라는 원래부터도 재해 발생 시 혹은 발생 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처럼 공학 시스템이 붕괴할 때면 정말로 사회적 인프라가 삶과 죽음의 경계를 가를 수 있다. p.275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웅진지식하..”

    등록일 : 2021.05.13

  • 『도넛 경제학』 케이트 레이워스

    "  2008년 금융 붕괴로 인한 충격, 2011년 점령 운동에 대한 세계적인 반향,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라는 압력까지, 간담이 서늘해진 정치인들은 사회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좀 더 그럴 듯한 비전을 표현할 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래봐야 이들의 답은 제자리였다..”

    등록일 : 2021.05.13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 연구자들은 운동장 위에서 같은 팀원들과 협업하거나 팀원들을 리드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은 사회생활의 다른 차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이는 개인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

    등록일 : 2021.05.06

  •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  에두와르 마네, <올랭피아>, 1863, 캔버스에 유채, 135.5 x 190cm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관람자를 정면으로 쏘아보는 여인의 시선은 당대의 관람자들을 가장 당혹스럽게 한 요소로서, 이전의 누드화에서는 전혀 볼 수..”

    등록일 :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