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접니다. 여전하시네요. 즐겁고 아슬아슬한 모습이 그려지네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너무 재미있었겠네요. 우리아이들은 눈을 보고 싶어해요 여긴 너무 더우니까... 올해 눈이 많이 왔다면서요? 겨우 2달 멀어져있었는데 영라씨의 여전한 모습이 무척 반갑네요...호호 3월에 뵙죠! ..
작성자 : 향기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101
행복한 문영이우리 아이 문영이는 참 행복합니다. 엄마 말고도 믿을 수 있는 이웃 아줌마들이 많이 있거든요. 집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누가 어디에 사는지 정확히 안답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보다 더 공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속상해하고,학원을 너무 많이 다..
작성자 : 박현미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398
앗, 아까운 자동차 썰매...정말 아까운 기회를 놓쳤군요. ㅎㅎㅎ 하지만...그 장면을 상상하니 석민이아빠의 개구진 모습이 더 재미있습니다. 준비하면서...운전하면서...얼마나 신나고 조심스러우셨을꼬! 영라씨의 행복한 표정, 웃음, 그리고 아이들의 함성이 그려지네요. 부럽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기회를!..
작성자 : 채현숙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314
snow man저녁을 먹고난 무렵, 창밖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편이 빨리 나와보라며..... 아니, 언제내렸는지,소복소복 눈꽃이 하얗게 피었네요. 어느덧 창고에서 사다리며, 전선을 가지고 거실에 한가득 일을 벌이는 남편, 우리 모두는10분후에 "으악" "야호" "으으으" "야야야"....... 고무다라..
작성자 : 석민이네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341
새를 만나러 가기 전에.... - 원색의 옷은 입고 오지 않도록 합니다. :화려한 색깔의 옷은 새의 눈에 잘 보이기때문에 새를 관찰할 때는 주변색과 비슷한 자연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 화장을 하거나 향수를 뿌리고 오지 않아요. 냄새를 잘 맡는 새들이 멀리 도망가버리거든요. -머리카락이 나풀대지 않도록..
작성자 : 장수주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419
철새 보러가지 않을래요? 겨울철 물새와 산새를 찾아서... 고오~고오~ 울던 고니들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아왔겠죠? 오리마다 흔하게 있다던 오리들도 이젠 보기 위해 찾아가야되는 군요. 닭처럼 생긴 물닭,빗같은 머리 깃을 한 비오리, 왝왝 외마 디 밖에 모르는 왜가리... 아름다운 새들 만나러 반디와 함께 ..
작성자 : 장수주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633
새내기농부의 가을걷이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고들 말합니다. 눈뜨고 일어나면 조금씩 변화를 꿈구고 있는 자연의 섭리에서 더 이상의 욕심은 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냥, 밭으로 갈때면 계획이 없어 좋고,가는길에 볼수있는 나뭇잎들이 좋고,땅을 보듬는 내손길에 끌려 길을 나섭니다. 농사꾼의 딸로 ..
작성자 : 최가네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9080
다음지킴이 환경학교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아토피를 잡아라 혹시아세요? 네에...바로 환경정의시민연대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에서 저술한 책입니다. 방송에서도 다지모라는 이름으로 많이 나오죠? 젊으신 주부들은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용인환경정의에서는 가족건강이 곧 생태계 건강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다음과..
작성자 : 용인 환경정의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816
농사와농부(다섯)5월30일 고양에 계시는 동광원 원장수녀님이 정성을 다해 노지적응 까지 시킨 콩 모종을 받고 나니 그정성과 고마움이 가슴에 맻힌다. 잘 길러서 꼭 칭찬을 받아야 겠다.사랑합니다 수녀님.고구마는 싹이 아주 잘 나왔다.우선 고구마를 심기로 했다. 고랑을 만들고 호미로 땅을 조금..
작성자 : 김골지기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9086
농사와농부(넷)5월13일 산도밭에 군데군데 제법 많이 싹이나왔다. 고기교회 안목사님과 강**님 그리고 후배인 재성이와 주변에 야생초를 관찰하고 냇가에 발을 담구고 녹차와막걸리 한잔으로 담화를 나누었다. (메모) 고구마와콩을 파종해야겠다. 고구마는 멀칭을 해야 하는지 골로만 해야하는지? 로타리(기계밭갈..
작성자 : 김골지기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976
농사와농부(셋)5월6일 오늘은 아이들과 같이 냇가로 물고기를 잡으로 갔다. 비가 억수로 내린다 그렇치만 아이들과 나는 신나는 물고기 잡이를 그만들수가 없다 .족대(그물)를 펼치고 둘이 발 버둥을 치며 고기몰이를 한다. ;들어들어,빨리; 와 소리와 함께 꺽지, 감돌고기, 버들치,종개, 등 다양한 고기들..
작성자 : 김골지기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546
농사와농부(둘)4월22일 전날 동광원 원장수녀님 과 김권사 그리고 강** 모자 김신명 선생님댁에 묵으면서 농촌사회와농사에 대해 많은것을 이야기 했다. 동광원 박공순원장님은 50 여년 신앙에 중심을 농사 에 두어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새벽에 밭에나가 기도하며 일하고 저녁에는 신발을 벗지도 안고 ..
작성자 : 김골지기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985
훌륭한 농부십니다.문득 글을 읽으면서, 어릴때 기억속에 엄마가 생각났습니다. 넓은 자갈밭을 혼자 묵묵히 무언가를 끊임없이 일하시던 모습에 동생이랑 놀다가 시원한 옥수수그늘에서 낮잠도 가끔잦던 기억도 납니다. 엄마가 쉴수 있기에 겨울을 좋아 했고, 팥죽이며, 만두, 고구마 든든한 먹거리도 한몫한것 같습니..
작성자 : 최가네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900
농사와농부 (하나)얼마전 우리가족 모두를 초대해서 저녁식사를 한적이 있었다. 조카딸이 말썽을 피우자 동생이 하는 말 "너 시골가서 농사나 지우며 평생살래.은연 중 뛰어 나온 말이지만 시대의 농촌사회 경시풍조를 느낄 수 있었다. 작년에 강원도 깊은골짜기에 아주 싼 땅을 2-3천평을 구입했다. 구입하고 나..
작성자 : 김골지기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977
개구리마을에서 보내는 봄소식이른 봄 산에서 제일 먼저 노란 꽃을 피우며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가 한창입니다. 열매에서 기름을 짜 동백기름 대용으로 머리에도 바르고 불도 밝혔다 하여 동백꽃-김유정의 소설 도 사실은 이 생강나무를 말하는 것이죠-이라고도 불리는 이 생강나무의 향은 막힌 코도 뻥 뚤리게 할 정도로 쏴한..
작성자 : 장수주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8595
김병희선생님, 고맙습니다.늦은 인사지만... 소중한 경험을 마련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만의 시간을 우리 모두의 시간과 공유해준 유현주선생님께도 고맙구요. 그 기름져보이는(표현이 좀 어색하지만^^) 흙에 자른 지푸라기를 섞고, 회가루를 더해 물을 붓고, 반죽..
작성자 : 현수기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9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