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아동문학에서 떠나간 이를 애도하고 추억하는 방식은 무척 다양합니다. 『내 작은 친구, 머핀!』의 장례식장에서 아이들은 알고 있는 유일한 노래인 '생일 축하합니다'를 부르며 슬퍼하고, 『오소리 아저씨의 소중한 선물』에서 숲 속 친구들은 함께 모여 아저씨가 자신에게 남긴 추억을 풀어놓지요. 삶과 죽음, 먼저 떠나간 이들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기억하는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아빠가 읽어주면 더욱 재밌는 그림책들입니다. 아빠와 보내는 즐거운 시간, 서로에게 보내는 애정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아빠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세요. 그림책은 ‘읽어 주는 책’이고 읽어 준 사람의 존재가 어린이의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그림책은 어린이에게 기쁨과 즐거움 그 자체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머니, 아버지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 주어야 합니다. 그랬을 때 부모와 자녀를 단단히 묶어주는 고리가 됩니다.”_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싫어하는 음식을 골라내 본 적 있나요? 밥 먹다 딴짓한다고 혼난 적은요? 입맛이 뚝 떨어지는 여름에도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도록 맛있는 책들을 골라 봤어요. 먹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식재료와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탁 앞에서 맘껏 상상력을 펼치는 어린이들 이야기를 담았어요. 편식하는 어린이가 걱정스러운 어른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컬렉션 제목은 이소을 작가의 그림책 『밥 한 그릇 뚝딱!』에서 빌려왔습니다.
목욕탕에 가면 "시원~하다"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어린이도 어른도 얼른 목욕하고 싶어지는 시원~한 그림책을 모았습니다.
어린이에게 재난과 참사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재난 관련 지침을 살펴보면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추상적이지 않게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하라고 안내합니다. 재난 상황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감정을 헤아릴 수 있도록 실제 있었던 재난을 배경으로 한 아동문학, 그림책 중에서 어린이가 주인공 또는 화자로 나오는 책을 모았습니다. 양육자, 보호자, 성인에게 실마리가 될 자료도 함께 소개합니다.
모험은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요? 모험을 떠난 주인공은 남들보다 용감하고 강할까요? 그림책을 보다보면 한 군데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길을 떠나는 주인공들을 자주 만납니다. 하지만 각자의 성격과 능력도, 길을 떠나는 이유도, 발자국을 찍고 온 장소도 달라요. 과정이야 어찌됐든 이들은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아주 멋진 모험이었어!” 주인공이 용감하든 겁이 많든. 떠나는 곳이 집 밖이든 자신의 상상 속 세상이든 일단 떠나고 보는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아침의 공기를 생생하게 담은 그림책과 창밖 풍경을 담은 사진집을 모았습니다.
여러 가지 ‘끝과 시작’에 관한 그림책을 모았습니다. 익숙한 곳에서 나와 새로운 길을 떠나는 주인공, 그 길에서 만난 인연, 환생을 거듭하며 사랑하는 존재들, 자연의 순환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백일 아기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림책
주인공이 아프면 달려가 돌보는 의사 선생님, 동물들이 나오는 그림책을 모았습니다.
멀리 있거나, 곧 멀리 떠나는 친구에게 보내고 싶은 편지 같은 그림책을 모았습니다.
3월은 입학식의 달! 입학을 앞둔 자녀를 앞둔 부모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와 함께 불안을 느끼는 시기기도 합니다. 읽으면서 깊은 숨을 내쉬게 되는 그림책을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