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끝과 시작’에 관한 그림책을 모았습니다. 익숙한 곳에서 나와 새로운 길을 떠나는 주인공, 그 길에서 만난 인연, 환생을 거듭하며 사랑하는 존재들, 자연의 순환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2021년 7월 7일 수요일, 밤의도서관 에서 ‘밤의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상영작 〈보희와 녹양〉은 성장하는 10대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성장 뒤엔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영향을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만남을 통해 자신이 가진 고민과 두려움을 마주하고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아이들은 움직인다’를 만들었습니다.
3월 31일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아 자료를 모았습니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성서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창작물 안에서 여성이 어떻게 그려져 왔는지를 알고, 더 많은 여성의 모습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지요.여성서사를 두고 활발히 논의되는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여성이 주인이 되는 이야기, 여성의 모험을 담은 자료를 모았습니다. ♪ 김윤아 - 비밀의 정원 노래 첫 가사 “다른 모든 이야기처럼 시작은 소녀와 소년이”에서 따온 제목입니다.
“공공도서관에서 본인명의 휴대폰, 아이핀이 없는 이들도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는 청원이 게시된 이후, 공공도서관에서 회원가입 논의와 변화를 다룬 내용을 조사하였습니다. 관련 기사와 논문, 공공성에 대한 내용의 책들을 추가하여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2019년, 지하 뜰아래에서 <인간의 조건>, <양육가설>, <삶의 격>을 함께 읽었습니다. 그때 낭독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만든 소셜 컬렉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