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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구의 주인은 곤충이라고 생각해요.
전 세계 동물은 150만종으로 이중 조류가 1만종, 포유류가 4000종입니다.
그리고 곤충은 100만종에 달해요. 전세계 동물의 3분의 2가 곤충이기 때문이죠.”
정부희 곤충학자의 말입니다.
지구의 주인인데 너무 쉽게 죽임당하고 밟히는 것 같습니다.
자연관찰자들은 '알면 보인다. 알면 사랑한다'라고 하죠.
곤충을 알아갈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 파주 가람도서관 '부엉이책장'의 벌레 혐오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