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느티나무도서관
질문 아이콘
도서관에 만화책이 너무 많지 않나요? 이러면 아이들이 만화책만 보게 되지 않을까요?
답변 아이콘
도서관에서 자주 목격하는 광경 중 하나는 만화책을 두고 벌어지는 엄마와 아이들의 실랑이입니다.
만화책만 보게 되지 않겠냐는 걱정이 담긴 말을 듣습니다.
‘만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1) 강의 자료
2008 느티나무도서관 장서개발을 돕는 주제별 책강좌 <만화책 도서관에 꽂히면 안 될까> 이명석 (느티나무도서관재단)
: 과연 만화는 책인가? 보통의 책과 무엇이 닮았으며, 무엇이 다른가?
과연 만화책은 도서관에 꽂혀도 되는가? 어떻게 만화를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에 도달하게 할 것 인가?
이런 질문을 담아 열었던 장서개발을 돕는 주제별 책강좌(만화편) 강의자료 입니다.
자세히보기: https://goo.gl/PA4kB4
2) 관련 기사 (만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사도 보세요.)
<‘김형규, 만권의 만화책 “만화가 인생의 스승’> https://goo.gl/s4SQNr
"왜 멋진 걸 보면 영화 같다고 하고, 허무맹랑한 것을 보면 만화 같다고 할까요?" 그는 자신의 아버지처럼 자신의 아이에게도 만화를 입문시켰다.
못 말리는 공룡 이야기인 '곤'을 첫 만화책으로 소개했다. 지금은 '도라에몽'에 푹 빠져 있단다. 자기도 자신의 부모처럼 아들과 만화책 숨바꼭질도 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이 숨겨놓으면 아들은 찾아내는. 김형규에게 만화는 그렇게 삶의 소중한 영역이 됐다. 김형규에게 인생의 만화가 뭐냐고 물었다. 고민하던 그는 며칠 뒤 문자를 보내왔다.
데즈카 오사무의 '블랙잭'. 천재 의사의 이야기다. 그의 영웅과 그의 삶이 겹쳐졌다.
3)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레퍼런스를 받은 자료들도 안내합니다.
『몬스터』 우라사와 나오키 (서울문화사)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아오노 (세미콜론)
『미생』 윤태호 (위즈덤하우스)
『신과 함께』 주호민 (애니북스)
느티나무 소장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