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 내 희생은 당연한 거고, 가족을 위한 내 헌신은 이기심에서 나온 거니?
정혜: 모든 일에 양면이 있듯이 희생이나 헌신 역시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못하게 하는 그런 면이 있을 수 있는 거야.
(중략)
명선: 나는 아직 그래 아직 마흔여덟 살이고, 저..”
등록일 : 202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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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이: 너 사람들이 성형하고 사진 뽀샵하고 이런 건 왜 하는데? 눈에 보이는 건 수정해도 되고 머릿속 기억은 좀 손보면 왜 안 돼? 그래 넌 화장품은 왜 쓰냐?
곽두희: 네~ 사람이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 오늘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그냥 톡 까놓고 장사하세요, 좋은 얘기들..”
등록일 :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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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바람처럼 자유로워. 바람처럼! 고양이처럼! p.61
<나를 데리러 온 고양이 부부> 송미경,『돌 씹어먹는 아이』中
읽은 날: 202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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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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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스스로 완성한 둥지를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은 부모가 된 인간이 태어날 아기를 위해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단장한 아기방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 것이다. (...) 본능이 제안하면, 새는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다. p.16
..”
등록일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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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2, 3: 이제, 죽으나 사나 두 몸이 한몸으로 사는디 누가 막아설 거여. p.147
<수난이대> 이광희,『연극, 소설을 만나다』中
읽은 날: 2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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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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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스: (...) 살긴 살았지만, 도무지 산 것 같지 않아... (눕는다) 좀 누워야겠어... 기운이 하나도 없군,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 아무것도... p.305
『벚꽃동산』안똔 체호프 작
읽은 날: 2026.1.2.
오늘 읽은 페이지: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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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1.02
"크레온 : (코로스 장에게) 지나치게 강한 의지는 쉽사리 꺾인다는 걸 알기 바라오. 굳디굳은 쇠라도 불 속에서 지나치게 단단하게 달궈지면 부스러지고 깨지는 것을 아주 흔히 볼 수 있을 것이요. 아는 기세 높은 말들이 작은 재갈로 다스려진다는 걸 아오... 한데 이 아이는 전에, 선포된 ..”
등록일 :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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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로피모프: (...) 살아 있는 영혼을 소유한다는 것, 바로 그것이 예전의 당신네 선조들이나 지금의 당신들 모두를 일그러뜨려, 바로 그 때문에, 너나 너의 어머니, 너의 외삼촌도 다른 사람들의, 당신네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 그런 사람들의 대가로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
등록일 :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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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소개소 사장: 네 닭이. 닭이 목이 비틀려서 죽어 가면서 뿜어내는 열기가 대단하다고 하던데. 그러니 매번 그 열기에 팔을 덴 거지요. 수만 번 화상을 입은 셈이지. 그게 닭이 해코지를 한 거예요. p.34
『찰스』한윤섭 작
읽은 날: 2025.11.21.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