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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유전자나 뇌가 아니라 별도의 공용 저장소를 만들어 그곳에 보관할 줄 아는 종은 지구상에서 인류뿐이라고 한다. 이 '기억의 대형 물류 창고'를 우리는 도서관이라고 부른다. p.557
『코스모스』 칼 세이..”
등록일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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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라는 창간 정신을 지향하고 엄격하게 준수해왔다.
위헌적 불법 조직인 계엄사 따위의 통제를 받아 기사라는 것을 쓸 용의는 조금도 없다.
<시사IN> 기자들의 시국선언문
by. 시사IN 편집국
읽은 날짜: 20..”
등록일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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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는 홀라당 뒤집어진 호랑이를 끌고 고개를 넘어 다시 주막으로 돌아왔어. 대장장이도 데리고 오고 숯장수도 데리고 왔지.
"그것 보시오. 내가 뭐라고 그럽디까? 어제 넘어가서 오늘 넘어온다고 그러지 않았소?"
그러니까 그 동안에 하룻밤이 지난 거야. p. 19.
..”
등록일 : 2024.12.10
"<동네 사람 먼 데 사람>
뒷산 두룹밭 지나가면서
어린순 몇 개는 살려 두었다
내년 봄이 가까운
동네 사람들
뒷산 두릅밭 지나가면서
우듬지까지 싹둑싹둑 잘라서 갔다
내년 봄이 아득한
먼 데 사람들
『고양이와 통한 날』 이 안 동시집(문학동네)
..”
등록일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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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종적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야 하는 대상이 있다. 바로 소비자다. 누가 생산했는지, 어떻게 생산했는지도 모르는 소비자와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생산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생산했는지를 알고 있는 소비자, 더 나아가 자신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식량을 생산하는 농..”
등록일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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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세포 생물이기는 하지만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는 아메바가 영위하는 삶은 박테리아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정교하다. 그 때문에 그들의 DNA에는 약 4억 비트의 정보가 담겨 있다. p.545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
등록일 : 2024.12.06
"+ 완독 소감 +
"친구사이 관계가 쉽게 깨질 수 있는지 알게 해 주었던 책"
"손곡초와 우리 동네를 바탕으로 한 책이어서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다."
"먼저 읽고 컨닝하는 친구에게 보여주면 다시는 컨닝을 하지 않을 것이다."..”
등록일 : 2024.12.03
"<씨앗이었다>
이 한 숟가락의 밥은
모두 194개의 쌀알로 이루어져 있다
(세어 보았다)
이 194개 한 알 한 알은
심으면 싹 나는 씨앗이었다
(오늘 배웠다)
싹 내고 자라서 꽃 피우고 열매 다는
(벼꽃은 아주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작아도 무사히 수정..”
등록일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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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농업생산을 늘릴 수 있다는 믿음은 과학기술이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만큼 허망하다. p.19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임경수(들녘)
읽은 날: 2024.11.30.
오늘 읽은 페이지: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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