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고비용 대비 저효율’을 문제 삼으며 정부와 서울시는 계속해서 재정 지원을 줄여나갔다.
10년간 민간기관에서 활동지원사로 근무하다 2019년부터 서사원에서 일한 김정남 공공운수노조 서사원지부 사무국장은 “시급 대신 월급을 받는..”
등록일 : 2024.08.09
"
그렇지만 미생물들은 지구 전역에서 무려 30억 년 동안이나 줄기차게 살아왔다. 그렇다면 화성에서 생명을 찾으려면 세균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p.249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
등록일 : 2024.08.02
"
누구나 어떠한 면에서는 소수자일 수 있다.
소수자에 속한다는 것은 다수자와 다르다는 것일 뿐, 그 자체로 틀리거나 잘못된 것일 수 없다.
다수결의 원칙이 지배하는 사회일수록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인식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이는 인권 최후의 보..”
등록일 : 2024.08.01
"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는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재능을 활용해 남을 돕는 것부터 신념을 꿋꿋이 지키는 것 등등. 신경제학 재단은 광범위한 심리 조사를 기초로 인간의 안녕을 증진한다고 입증된 다섯 가지 활동을 요약했다. 주변과 관계 맺기, 몸을 활발하..”
등록일 : 2024.08.01
"
이탈리아어로 'canali'는 경로나 가늘고 길게 파인 홈을 의미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이 단어가 '지적 존재가 설계한 구조물'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운하 canal'로 번역됐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등록일 : 2024.07.26
"
종이책을 읽는 것은, 어떤 문구가 공간적으로 어떤 부분에 있으며
다른 문구와 어떻게 붙고 떨어져 있는지 내용과 함께 인지하는 과정이다.
즉, 종이책 읽기는 3차원 공간의 경험이다.
"AI가 아는 것은 과거밖에 없다&qu..”
등록일 : 2024.07.25
"
감마선에서 전파 대역까지 모두 다 당당한 빛이다. 천문학에서는 이 모두를 다 유용하게 이용한다. 그러나 눈의 한계로 인해 인간은 가시광선이라고 하는 아주 좁은 띠 모양의 무지개를 편애하며 살아간다. p.199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등록일 : 2024.07.19
"
최소한 집이 위험해서 누군가 죽거나 다치면 안된다.
반지하를 없애면 가장 좋겠지만, 그랬을 때 가난한 사람들 더 나쁘고 기형적인 공간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지하주택 없애면 가장 좋겠지만
by. 이은기 기자
읽은 날짜: 24.0..”
등록일 : 2024.07.18
"
흐르는 물, 모래를 날리는바람, 산맥을 밀어 올리는 조산 활동 등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는 하지만 수만 년 또는 수억 년 동안 누적되면 어마어마하게 큰 충돌의 흔적도 말끔히 지워버릴 수 있다. p.191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